Mad for New York(뉴욕에 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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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점에 들려서 책 한권을 샀다. 제목은 Mad for New York(뉴욕에 미치다)

이 책의 구입목적은 단지 뉴욕을 여행하거나 동경따위의 대상이 아닌 내가 풀어야 할 도전과제 이기 때문이다.

13년전 한 권의 책으로 인해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던 회사원을 개발자의 길로 들어서게 한 계기를 만들었듯 어쩌면 이 책도 몇년후에 또 한번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줄 책이 될지도 모른다.

이 책때문에 갑자기 뉴욕과 나를 결부시킨건 아니다. 아주 오래전서부터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며, 최근에 그 계획이 좀더 구체화 되었다.

만약 13년전 직장생활을 지금까지 계속 했다면 어느 정도 삶의 안정을 이루어 결혼도 했을테고 아이도 하나쯤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이란 존재하지도 않으며 존재할 수도 없는 것이다.

인생설계를 할 수 있는 20대는 이미 지난지 오래고 6년 후면 불혹이라는 40대에 접어든다. 6년이란 시간 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무 의미없이 지나간 20대를 뒤돌아 본다면 결코 긴 시간만은 아니다.

여태 머리가 깨질정도로 수도없이 해아릴수 없을만큼 안정이란 놈과 싸워왔다. 이룰수 없다면 다른 길을 택해야 하며, 다른길을 택하는 하는 때가 바로 지금인것이다. 아울러 소유에 대한 인간의 욕구와 본능을 버렸다.

내가 어떤것을 이루기 위해 무언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가지고 있다는 것은 항상 불안하고 자유로울 수 없기 마련이다. 안정이란 것도 똑같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그  무엇을 가지려고 애쓰려 할 것이다. 이루기 위해 무엇을 가지려 하는것은 악순환의 고리일분이다.

악순환의 고리를 풀기위한 도전과제를  나 자신에게 내주었다. 그 도전과제는 "뉴욕" 이다.

앞으로 풀 수 있는 기간은 3년이며, 힌트는 없다. 그리고 중간점검도 그 누구도 아닌 내가 한다.
과제를 풀기 위한 도전과 포기 모두 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최종결과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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