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08/10] 용두암 및 용연다리 야경

성산항에서 1132번 국도를 일주하는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30분이 걸려서 제주시에 도착하였습니다. 성산항에서 도보여행하시는 분과 같이 버스를 타고 오면서 서로 여행하면서 있었던일 제주도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분은 일주일전에 오셔서 제주도의 많은 곳을 다녔다고 했습니다. 한라산, 마라도등 제주도의 구석구석을 다녔고 앞으로 몇 일더 제주도에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도 여유있게 제주도에 왔다면 많은것들을 시간을 두고서 여행을 할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행은 어느정도의 아쉬움을 안고 돌아가야 다음에 또 올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에 많은 것을 얻어갈순 없으니까 말입니다. 그 분과 제주시에서 헤어지고 저는 용두암까지 가는 버스를 타려고 찾았지만 용두암 근처까지 가는 버스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도 하나만 믿고 용두암까지 걸어갔습니다. 용두암까지는 40~5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배도 고프고 여행자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잠잘자리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기에 앞서 저는 용두암을 가장 먼저 구경하려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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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어두워졌슶니다. 처음엔 어두워서 용두암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자세히 보니 토끼같기도 하고 하여튼 뭔가 용 비슷한게 있기도 한것 같아 사진 한장을 찍었슶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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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플래쉬를 키고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왜 제눈엔 토끼인지 쥐인지 구별이 않가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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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많이 블고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한시간전까지 비까지 와서 많이 춥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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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니까 용두암을 비추는 조명이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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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불을 환하게 밝히고 조업을 하는 배입니다. 우도에서 읽었던 야항어범이란 글이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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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바로 옆이라 비행기가 계속해서 뜨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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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암을 환하게 밝히는 조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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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데만 열중해서 주위에 관광객이 다 떠난것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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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암옆에 있는 용연다리입니다. 밤에 보면 멋있다고 해서 갔는데, 별로 볼건 없습니다. 어디 멋있는것 같은가요?
배도 고프고 피곤도 해서 나머지는 내일 보기로 하고 저녁한끼 해결하러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이동네 역시 물가 장난 아니였습니다. 밥한끼에 만원에서 만오천원 했습니다. ㅡㅡ; 또 어느식다은 혼자여서 제가 고르는 메뉴는 안된다고까지 했습니다. 제주도 정말 야박하네 -_-;;

할수없이 주택가가 있는 시내로 나와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용두암근처로 돌아와 민박집을 찾아 또 1시간 정도 해맸습니다. 하루저녁 잘건데 비싼곳에서 잘필요는 없으니까, 좀더 저렴한 곳을 찾다가 적당한 곳 민박집에 들어가 민박집 주인과 1인기준을 적용해서 만원정도 싸게 흥정을 했습니다. 말이 민박집이지 시설은 팬션수준이었습니다. 첫날밤을 지냈던 30평짜리 팬션보다는 시설도 좋고 깨끗한것 같았습니다. 대충 씻고 침대에 누워서 이내 골아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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