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자전거 여행[26] - 열흘만에 찾아온 맑고 청명한 하늘



2010.05.02




나와 같은 룸을 쓴 태국인 커플. 단기 어학연수와 여행을 하러 뉴질랜드에 왔다고 한다. 전날 더니든에 왔고 오늘
퀸스타운으로 간다고 했다. 마침 퀸스타운을 다녀온 터라 퀸스타운의 숙박 및 여행정보를 알려주었다.






백패커 간판에 각국의 국기가 그려져 있는데 아쉽게 우리나라 태극기는 없었다. 과거 한국인이 꽤 많이 다녀
간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는데 태극기가 없다니 좀 아쉽다.






퀸스타운부터 근 10여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 왔다. 모처럼 맑은 날씨에 더니든을 아주 느린걸음으로
돌아보기로 했다.






파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다. 그에 따라 내 기분도 생쾌해 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가파른 언덕에 지어진 집들이 참 신기하게 느껴질 지경이다.





















여유로운 일요일 아침. 거리에는 차가 많지 않다.


































차도 가운데에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져 있다.






전쟁 참전기념비
















참전을 기리기 위해 많은 꽃들을 가져다 놓았다.















오타고 이민자 박물관(Otago Settlers Museum). 주로 유럽에서 온 이민자들의 역사에 대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들러보려 생각했다가 따듯한 날씨를 즐기기 위해 포기했다.





















First Church



















스코틀랜드 양식의 건물






더니든 기차역.

타이에라협곡열차가 이곳에서 출발한다. 4시간 정도 걸리고 요금은 78달러로 비싼편이다.













































































사람들이 낙시를 하고 있다.






여행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인 것 같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나를 생각
해 볼 수도 있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하늘을 바라보면서 여유를 즐길수도 있다.
















타이에라 협곡열차


















많은 사람들이 카페앞 테라스에서 그들만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더니든의 심장 옥타곤






특별히 어디를 간다거니 하지 않고 그저 발길 닫는데로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1시간 정도 벤치에 앉아서
나만의 여유를 즐겼다.






백패커 룸에 뉴욕의 엠파이어 빌딩이 담겨진 액자가 걸려있다. 예전부터 가장
가고 싶은 곳이 뉴욕이다. "언젠가 꼭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항상 마음에 담아
주고 있다.












내일부터는 다시 자전거를 타고 여행한다. 오래간 만에 자전거 타는데 아무일이 없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