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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4

[2015.10.25] 안양천 ~ 학의천 ~ 양재천 ~ 탄천 - 서호천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지만 하늘이 맑고 공기가 깨끗해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다. 건너편은 농촌진흥청 연구단지, 오른쪽에는 아파트가 있고 그 가운데로 개천이 흐른다. 서호천만 놓고 보면 잘 가꾸어져 있어서 주변의 도시적인 분위기와는 상반된 느낌이다. - 서호천 상류 성대에서 지지대고개까지 가는길 왼쪽에 자전거 길이 만들어져 있다. 정비는 잘 되어 있는데 중앙선이 없어 아쉽다. - 지지대고개 휴개소 지지대고개를 넘어가면 바로 의왕이다. 휴개소에서 김밥과 음료수로 아침식사를 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수원과 의왕의 경계 자전거 길을 따라 계속 가면 안양천에 진입할 수 있다. 안양천과 학의천 합수부, 안양천에 유일하게 있는 편의점이라 자전거 라이더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일종의 자전거 라이더들의 만.. 2018. 2. 5.
[2015.09.13] 한강 ~ 행주산성 잔치국수 ~ 대모산입구역 분당선 탄천 모란역보다 양재천 대모산 입구역이 한강 접근성이 더 좋다. 집근처 매교역에서 타면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양재천이 가까워서 한강을 가기가 편하다. 돌아올 때도 이곳에서 타고 갈 예정이다. 이곳은 강남권에 위치해 있으면서 개천과 주변에 산이 있어 자연환경 여건이 좋다. 살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는 매우 좋은 주거 환경이다. 아직도 덥긴 하지만 라이딩 하기에는 괜찮은 날씨다. 탄천합수부 어느정도 라이딩을 하니 점차 더워지고 배가 고파진다. 일요일이라 라이딩 하는 사람들도 많고 한강이 북적북적 하다. 역시 이런곳은 혼자 오면 안되는데 얼른 먹고 자리를 떳다. 라이더들에게 유명한 행주산성 국수를 먹기 위해 반포대교 밑 잠수교를 건넜다. 반포대교 분수 한강 북단 자전거 도로는 남단보다는 비교적 한산하.. 2016. 4. 9.
[2015.08.29] 탄천~양재천~안양천~왕송호~남문 모란역에서 출발하여 탄천을 지나 합수부까지는 가지 않고 양재천으로 방향을 틀었다. 입추도 지났는데 여전히 한낮에는 여름의 햇살이 가득하다. 그래도 땀은 나지만 가끔씩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날이다. 양재천은 강남과 서초를 지나 과천까지 이어진다. 주변에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어 쾌적하고 안양천이나 탄천에 비해 관리가 잘 되어 있다. 길도 잘 정비되어 있고 일부구간은 일방통행이라 맞은편에서 오는 자전거와 부딪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강남 부자들중 부자들만 산다는 도곡동 타워펠리스 가끔 뉴스에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부럽진 않지만 저런곳에서의 삶은 어떨지 궁금하긴 하다. 서초와 강남을 지나 과천 가기 전까지는 시골 풍경이 이어진다. 앞서 오던곳과는 많이 달라 보인다. 전방에 관악산이.. 2016. 3. 22.
[2014.11.09] 하트코스 올해 라이딩 할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찬 바람이 몸속으로 들어와 자연스럽게 옷깃을 여미었다. 하트코스를 돌기 위해 명학역까지 전철을 타고 가서 안양천과 학의천 합수부로 이동했고 출발하기 앞서 매점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때웠다. 어느 방향으로 갈지 잠시 고민하다가 학의천 방향으로 결정하고 출발했다. 학의천에서 양재천까지는 일반 도로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4년전인가로 기억하는데 양재천까지 가려고 갔다가 뭣도 모르고 과천 봉담간 고속화도로쪽 방향으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겨우 길을 찾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제는 뭐 몇번 돌아봤으니 길을 헤매는 일은 없다. 아무튼 왕복 8찬선 도로 옆을 따라 이동을 해야 하니까 조심조심 안전 라이딩을 하며 갔다 관악산 저기 앞.. 2015.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