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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자전거 일주19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11] - 바람의 도시 웰링턴 2010.04.12 3인실에 옮기고 나니, 사람들로 인해서 번잡하지도 않고 마음 편하게 잘 수 있었다. 그러나 이상하게 온 몸이 가려웠고, 몸에는 알 수 없는 피부질환이 생겼다. 해밀턴에 있을때 한국인이 말해주었는데, 잘 관리가 안되는 백패커 같은 곳에 가면 복불복이긴 하지만 배드버그(bedbeg)가 있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다. 혹시 그래서 그 배드버그가 아닌지 의심을 했다. 내가 의사나 곤충전문가가 아니니 확인해 볼 방법은 없었으나, 그럴 가능성이 많이 보였다. 묵고 있는 백패커가 10층 정도의 되는 건물로 규모가 상당하며, 어제 잤던 룸은 20인실 로 백패커에서 가장 컸다. 그러니 관리와 청소가 안되는 것은 불보든 뻔해 보였다. 낮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밤만 되면 참지 못할정도의 가려움으로 잠을 못잘.. 2010. 6. 10.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10] - 일요일에 열리는 장터(월링턴) 2010.04.10 ~ 11 타우포 여행안내소에서 버스티켓을 오후꺼로 예약을 해서 웰링턴에 밤 8시가 넘어서 도착한다. 이럴줄 알았으면 전날 예약 했어야 했는데... 뉴질랜드에서 버스를 타면 재미있는 것이 식사시간이 되면 길가에 있는 카페 에 정차해서 30~40분정도 정차한다. 카페안에서 음식을 주문하여 사먹는 사람도 있고, 음식을 싸가지고 와서 밖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다. 뉴질랜드에선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여행자들 상당수가 음식 을 싸가지고 다닌다. 예정시간보다 10여분 늦게 웰링턴에 도착했다. 종착지는 웰링턴 기차역이다. 짐을 다 정리하고 출발하려는데 뒷바퀴에 바람이 빠져 있는 것이였다. 다시 짐을 다 내리고 타이어에 바람을 다시 채웠다. 왜 바람이 빠졌는지 원인을 찾지 못하고 일단 미리 봐두었던 백.. 2010. 6. 9.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09] - 호수의 도시 타우포 2010.04.08 ~ 10 전날 로토루아 관광안내소에서 버스시간표만 확인하고 다음날 버스시간 30분전에 여행안내소(i-Site)앞에 가서 버스를 기다렸다. 기사아저씨에게 버스요금을 현금으로 내도 된다는 한국분의 말만 믿고 갔다가 낭패를 봤다. 기사아저씨가 승객명단에 없다고 하시면서 버스티켓이 필요하다고... 해서 급하게 여행안내소 옆에 있는 발권하는 곳에 가서 버스티켓을 구입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해외에 나오면 예약은 필수라는 것.... 을 이때 확실히 알았습니다.) 어찌어찌 로토루아에서 버스를 타고 1시동안 달려서 타우포에 도착했다. 로토루아에서 자전거를 차에 실을때 기사아저씨가 제국적을 확인하시면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라고 반갑게 인사를 해주셨고 또 타우포에서 내릴때도 엄.. 2010. 6. 9.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08] - 관광의 도시 로토루아 2010.04.07 숙소에 특별히 먹을것도 없고 해서 아침식사를 할겸 백패커를 나왔다. 어제 비온 여파로 바람이 많이 불었고, 뉴질랜드에 와서 처음으로 추위를 느꼈다. 식당에 들어가서 사먹기도 그렇고, 간단하게 요기를 할 생각으로 돌아다니다가 반가운 한글이 쓰여진 슈퍼마켓이 보였다. 주인은 한국분이었고..., 난 한국에서처럼 컴라면에 물을 붛고 간단히 아침식사 를 해결하려 했다. 그런데... 주인아저씨가 하시는 말씀이 여기는 슈퍼에서 컴라면같은 인스턴트 음식에 물을 부어주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왜그러냐니까? 따로 영업허가가 있엉 한다고 했다. 아무래도 위생관련해서 철저하게 분업하게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음료수 하나와 아저씨가 추천해주신 파이 하나를 구입했다. 우리나라 노천에서 파는 굽는.. 201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