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스 8,000km 1부 -적도, 생명의 땅- 편에 나온 세계일주 자전거 여행자

아메리카 대륙의 자전거 종단은 자전거 여행자라면 누구나 꿈꿔본 로망일

것이다. 나 또한 세계일주 계획을 세울때 루트에 있던 곳이기도 하다.

물론 아직 떠나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이다.

그래서 TV에서 남미 관련 방송이나 다큐멘터리를 방영할 경우 꼼꼼하게

챙겨보는 편이다. 엄홍길 대장님이 출연하는 월드컵 특집 안데스 8,000km

1부 - 적도, 생명의 땅 - 편에서 에콰도르의 코토팍시 산을 트렉킹 후 만난

자전거 여행자와의 잠깐의 조우가 있었다.









코토팍시 산(Cotopaxi)은 해발 5,897m이며 에콰도르 안데스 산맥에 있다. 활화산이며

산 정상에는 만년설이 쌓여있다. 케추아 족 원주민은 코토팍시 화산을 달의 산 이라

해서 신성하게 여긴다고 한다.

















구글맵 : http://goo.gl/uNc5Nz









엄 대장님이 만난 여행자는 남미 파타고니아에서 북쪽으로 종단하고 있던

자전거 세계일주 여행자이고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이라 한다.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고산지대를 통과하면서 고산병 때문에 고생하는 것 같다.








타이어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슈발베사의 투어링 계열인 것 같다.








자전거를 보니 내가 타는 Surly Long Haul Trucker를 탄다. 핸들은 투어링 바를

달았고 안장은 브룩스 안장이다. 브룩스 안장은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져

장거리 여행시 승차감을 편해서 좋다. 오래 타게 되면 안장에 엉덩이 모양에

맞게 라인이 형성되는데 이렇게 되면 라이딩은 더욱 편해진다. 다만 가죽이라

비에 약하다는 것이다. 처음에 타게 되면 딱딱해서 불편할 수도 있지만 장시간

타면 브룩스 안장이 왜 편한지 알게 된다. 내 경우에는 구입한지 오래됐지만

탄 시간이 짧아서 장시간 타면 엉덩이가 아프다. 그러나 라이딩을 마치고 나면

쿠션이 있는 안장보다 통증이 덜하다는 것을 느낀다.








뒤에 있는 산이 코토팍시 산이다. 뒷로 산이 있고 그 앞에 자전거 여행자라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자전거 여행자의 숙명처럼 어딘가를 향해 또 달리기 시작한다.

촬영시점을 생각하면 중미나 북미 어딘가를 달릴것으로 여겨진다.

에콰도르의 안데스 산맥을 자전거로 달린다는 것 상상만 해도 즐겁다.


※ 이미지는 월드컵 특집 남미 안데스 8,000km 1부 -적도, 생명의 땅- 캡처(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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