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자전거 여행[33] - 밀포드사운드 가는길


2010.05.10



그동안 혼자 여행을 했는데 오늘만은 동행이 있어 외롭지 않다.






태양이 뜨면서 밤의 그림자는 서서히 자리를 내준다.
















2시간만에 테아나우에 도착을 했다. 이번에 투어회사는 지난번과는 다른회사인데 저렴해서
백패커 리셉션에서 예약을 했다.











테 아나우 호수(Lake Te Anau)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겨울용 방한자켓을 입었다.






걸뱅이들 먹이를 주는 시늉을 하니 근처로 모여든다.







지들끼리 먹이 쟁탈전을 벌이면서 싸운다.






멀리 있다가도 먹이를 주면 잽싸게 헤엄을 쳐서 온다. 어떤 놈은 날아서 오기도 한다.






















더니든에서 감기걸린 이후 열흘 가까이 밤에 잔기침을 하고 있다. 약국에서 감기약을 샀는데
사탕 형태이다. 약국에서 별거 다 판다. 필름, 생활용품, 기타 잡화까지 없는게 없다.











버스 지붕이 유리로 되어 있다. 아무래도 투어용버스라서 그런지 여행자들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밀포드사운드 지역은 언제든 비가 올 수 있는 지역이다. 날씨의 변화가 심하고 굉장히 변덕스럽다.
테아나우나 퀸스타운이 맑다고 해서 밀포드사운드도 맑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날그날운이다. 지난번처럼 비가 많이 오는 경우도 있고 그러다가도 갑자기 하늘이
맑아지는 경우도 있다.
















구름이 많이 끼어서 조마조마 했지만 그래도 비가 오지 않는것 만으로도 만족한다.





















비가 많이 왔을때는 볼 수 없었던 거울호수(Mirror Lakes)도 볼 수 있게 됐다.











물에 투영된 모습과 실제 모습이 완벽한 대칭을 이룬다. 거울 그 자체다.






















재미있는 것은 거울호수 글자가 쓰여진 표지판을 물에 반사된 모습을 통해 읽을 수 있다.






















호머터널에 대한 역사가 설명되어 있다.




















































변덕스러운 날씨덕에 놆은 산에 눈이 쌓여 있다.
































잠시 포토타임을 위해 차를 멈췄는데 여행객들이 주위의 경관을 보며 탄성을 자아낸다.
한수는 이 모든것이 "사기" 라고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이다.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서 흐르는 물이다. 원래 담겨저 있던 물은
버리고 흐르는 물을 담았다. 한목음 마셨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마셔본 그 어떤 물보다 시원하고
깨끗했다.






"천연빙하수" 이 물로 장사하면 굉장히 잘 팔릴 것 같다.

























































호머터널






지난번보다 빙하가 더 커졌다.
















위험하니 빙하근처에 접근하지 말라는 안내판











위험하다고 접근하지 말라는 표지판이 있는데도 난생처음 보는 빙하라 밟아 보고 싶었다.
그래서 위혐을 무릎쓰고 올라갔다.

(다른 분들은 올라가지 마세요! 저처럼 하시면 위험합니다.^^)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잉꼬의 한 종류인 키아새(Kea)

사람들이 먹이를 주면 받아 먹는다. 간혹 여행객들을 공격하거나, 물건을 훔쳐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관련기사 : 여권도둑 알고보니 '키아 새')




























버스기사 아저씨가 하시는 말씀이 나무가지에 앉아 있는 새가 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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