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세이건의 대표적인 저서 "코스모스"



제가 결정적으로 하늘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던 책입니다. 고등학교때 서점에서 구입했던 책인데 천문관련 책들중 유일하게 제가 지금가지 소장한 책입니다. 약 17~8년 전에 구입했던 것으로 압니다. 이 책을 구입후 몇 날 밤을 새워가며 끝까지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책이 출간된지는 27년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태양계의 행성과 행성탐사, 우주의 탄생과 진화, 인류의 미래와 인류가 살아남아야만 하는 이유와 우주로 가야하는 이유등 우주 전반에 관한 이야기와 인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칼 세이건은 이책의 끝에서 당시 냉전시대에 동서가 전쟁을 대비한 막대한 군사비용을 투입하고 있을때 이것을 인류와 우주개발로 돌려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008.10.10 최초 작성



코스모스의 마지막 부분 쓰여진 글입니다.

"생존해 남아야만 할 인류"

  지금으로부터 3백 60만 년 전, 지금의 탄자니아 북부의 화산이 터지고 화산재들이 초원을 덮었다. 그런데 1979년 고고인류학자 리키 Mary Leakey는 그곳에서 발자국을 변견했다. 그녀는 그 발자국을 인류의 선조의 발자국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곳에서 38만 km 떨어진 곳에 사람들이 고요의 바다라고 부르는 건조한 평원이 있는데 그곳에 또 하나의 발자국이 있었다. 그 발자국은 지구 이외의 세계를 걸은 최초의 인간이 남긴 것이다. 우리는 3백 60만 년 전부터, 46억 년 전부터, 아니 1백 50만 년 전부터 살아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우주의 구석에서 자라 자기 인식을 할 줄 아는 인간이 되었다. 이제 인간은 인간의 기원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별의 산물이 별을 생각하는 것이다. 1백억의 10억의 10배가 넘는 원자가 모여 이루어진 집합체가 원자의 진화를 연구하고 드디어 의식을 지니기까지에 이르는 긴긴 여행길을 더듬고 있다. 인간은 인류에 대해서, 그리고 지구에 대해서 충성심을 가져야 한다. 인간은 지구를 위해 얘기한다. 우리는 생존해 남아야만 한다. 그 생존의 의무는 우리를 위한 것만은 아니다. 우리들은 우주에 대해서는 의무를 지고 있는 것이다. 시간적으로 영원하고 공간적으로 무한한 그 우주에서 우리가 생겨났으므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시리즈가 NGC를 통해 다시 리부트가 되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 13부작으로 방송합니다. 

그동안 묵혀 두었던 코스모스 책을 다시 꺼내서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그때의 감동을 되새기면서... 


2014.03.15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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