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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자전거 여행24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12] - 반갑다 친구야~ 2010.04.13 나에게 좋은분들을 많이 만나게 해준 북섬을 뒤로 하고 이제 남섬으로 간다. 남섬으로 가면 픽턴부터 다시 자전거 여행을 할 것이다. 그리고 날씨가 좋고 따듯하기만 하면 큰 일이 없는 한 계속 캠핑을 할 생각이다. 남섬으로 가는 페리에서 정말 반가운 친구를 만났다. 타우포 백패커에 있을때 어디선가 만날 수 있겠지라는 여운을 남긴채 헤어졌는데 뜻밖에 다시 만나게 됐다. 스위스인인데 한국도 몇 번 온적이 있어서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과 호감이 많은 친구였다. 내가 영어가 잘 안되서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타우포 백패커에서 가장 친하게 지냈던 친구이기도 하다. 웰링턴에서도 나와 같은 백패커에서 3일동안 있었다고 한다. 여행기 8편 타우포편 : http://taedi.kr/572 픽턴까지는 약 3시.. 2010. 6. 10.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11] - 바람의 도시 웰링턴 2010.04.12 3인실에 옮기고 나니, 사람들로 인해서 번잡하지도 않고 마음 편하게 잘 수 있었다. 그러나 이상하게 온 몸이 가려웠고, 몸에는 알 수 없는 피부질환이 생겼다. 해밀턴에 있을때 한국인이 말해주었는데, 잘 관리가 안되는 백패커 같은 곳에 가면 복불복이긴 하지만 배드버그(bedbeg)가 있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다. 혹시 그래서 그 배드버그가 아닌지 의심을 했다. 내가 의사나 곤충전문가가 아니니 확인해 볼 방법은 없었으나, 그럴 가능성이 많이 보였다. 묵고 있는 백패커가 10층 정도의 되는 건물로 규모가 상당하며, 어제 잤던 룸은 20인실 로 백패커에서 가장 컸다. 그러니 관리와 청소가 안되는 것은 불보든 뻔해 보였다. 낮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밤만 되면 참지 못할정도의 가려움으로 잠을 못잘.. 2010. 6. 10.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10] - 일요일에 열리는 장터(월링턴) 2010.04.10 ~ 11 타우포 여행안내소에서 버스티켓을 오후꺼로 예약을 해서 웰링턴에 밤 8시가 넘어서 도착한다. 이럴줄 알았으면 전날 예약 했어야 했는데... 뉴질랜드에서 버스를 타면 재미있는 것이 식사시간이 되면 길가에 있는 카페 에 정차해서 30~40분정도 정차한다. 카페안에서 음식을 주문하여 사먹는 사람도 있고, 음식을 싸가지고 와서 밖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다. 뉴질랜드에선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여행자들 상당수가 음식 을 싸가지고 다닌다. 예정시간보다 10여분 늦게 웰링턴에 도착했다. 종착지는 웰링턴 기차역이다. 짐을 다 정리하고 출발하려는데 뒷바퀴에 바람이 빠져 있는 것이였다. 다시 짐을 다 내리고 타이어에 바람을 다시 채웠다. 왜 바람이 빠졌는지 원인을 찾지 못하고 일단 미리 봐두었던 백.. 2010. 6. 9.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09] - 호수의 도시 타우포 2010.04.08 ~ 10 전날 로토루아 관광안내소에서 버스시간표만 확인하고 다음날 버스시간 30분전에 여행안내소(i-Site)앞에 가서 버스를 기다렸다. 기사아저씨에게 버스요금을 현금으로 내도 된다는 한국분의 말만 믿고 갔다가 낭패를 봤다. 기사아저씨가 승객명단에 없다고 하시면서 버스티켓이 필요하다고... 해서 급하게 여행안내소 옆에 있는 발권하는 곳에 가서 버스티켓을 구입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해외에 나오면 예약은 필수라는 것.... 을 이때 확실히 알았습니다.) 어찌어찌 로토루아에서 버스를 타고 1시동안 달려서 타우포에 도착했다. 로토루아에서 자전거를 차에 실을때 기사아저씨가 제국적을 확인하시면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라고 반갑게 인사를 해주셨고 또 타우포에서 내릴때도 엄.. 201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