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중간 정리


2009년 제주도 자전거 여행 -허머-

2009년 봄에 메리다 500d를 처음 구입하여 십 수년만에 자전거를 탔다. 얼마 못가서 허머에 꽃혔고 

메리다는 중고로 팔아버렸다. 허머도 수원에 있는 바이크 매장에서 샀는데 이것도 얼마 가지 못했다. ㅠ

제주도에서 첫 여행을 시작하며 좋은 추억을 같이 쌓은것만으로 만족한다.










2010년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 -트렉 조립-

2010년 2월 프로젝트가 끝나고 덜컥 해외여행 가자는 생각으로 계획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지며 3월에 떠났던 뉴질랜드 여행, 즐거운 추억도 많았지만 몸이 준비가 안되어


북섬 오클랜드를 출발 후 첫날부터 무릎에 문제가 생기면서 장대한? 나의 여행은 

풍파를 겪기 시작했다. 두 달 동안 자전거 탄 날은 얼마 되지 않고 버스로만 이동하기


일이었다. 여행 끝나고 1년정도는 탄거 같다. 중고 프레임에 시마노 XT 부품으로 


조립하였는데 버스 운반과정에서 프레임에 크렉이 발생해서 폐기했다.












2011년 전국일주 -Surly LHT 조립-

MTB만 3대를 타봤는데 장기여행에는 뭔가 부족한게 있어서 이때쯤 여행용 자전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마침 눈에 들어온 기종은 Surly LHT이다. 기성품은 부품조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조립을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이전에 타던 XT 구동계를 이식하고 


크랭크는 로드용으로 조립했는데 일단 첫 여행용 자전거라 성능을 떠나서 나름 만족

하며 타고 다녔다. 전국일주를 끝으로 이놈도 프레임의 하단 BB쪽에 센터 퀵 스텐드 때문에 

폐기했다. ㅠ









2013년 미국 자전거 횡단 -Surly LHT 조립-


미국 자전거 횡단을 준비하며 다시 구입한 2013년도 Surly LHT 파랑이 프레임, 미국 자전거 횡단하며


8,000km 넘는 거리를 함께 해서 정이 많이 들었었는데 브레이크 시스템(캔티 브레이크)의 한계 때문에 더는 같이


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소장할까도 생각했지만...) 프레임을 중고로 처분하며 정리했다.
 








2015년 1박 2일 양평여행 -Surly Disk Trucker 조립-

2014년 말 Surly LHT의 Disk 버전인 Surly Disk Trucker프레임을 구입했다. 

제동력이 좋은 Disk 브레이크를 경험하기 위해 부품조합을 많이 신경 썼다.

그러나 이 자전거와 길게 함께 하려 했는데 작년 6월에 사고가 나서 그러지 못했다.

여행이라곤 양평 1박 2일로 갔다온게 전부인데 조립후 여행은 많이 못가고 동네

주변에서만 타다가 2016년 초부터 다시 일을 시작해서 멀어졌고 2017년 여름.... 

후방 추돌 사고로 프레임이 아작?이 났다. 이마와 허벅지를 꿰매긴 했으나 골절이


없어서 천만 다행이었다.

얼마전 가해자 보험사와 합의를 하며 자전거와 치료비에 대한 합의하면서 보상을 

받았다. 부픔이 현재 일산 해리님 샵에서 조립 대기중이다. 

이번에는 길게 가야지^^


2009년도부터 시작한 자전거 여행이 어느덧 9년의 시간이 흘렀다. 내년이면 10년인데 


2013년 이후 장기 여행을 못하고 있는 중이라 일이 끝나면 어디든 다시 떠나고 싶다.



다시 만날 자전거야 우리 함께 오래도록 즐거운 여행,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자!~


 





[2014.11.09] 하트코스



올해 라이딩 할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찬 바람이 몸속으로 들어와 자연스럽게 옷깃을 여미었다. 

하트코스를 돌기 위해 명학역까지 전철을 타고 가서 안양천과 학의천 합수부로 이동했고 출발하기 앞서

매점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때웠다. 



















어느 방향으로 갈지 잠시 고민하다가 학의천 방향으로 결정하고 출발했다. 








학의천에서 양재천까지는 일반 도로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4년전인가로 기억하는데 양재천까지 가려고 갔다가 뭣도 모르고 과천 봉담간 고속화도로쪽 방향으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겨우 길을 찾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제는 뭐 몇번 돌아봤으니 길을 헤매는 일은 없다. 









아무튼 왕복 8찬선 도로 옆을  따라 이동을 해야 하니까 조심조심 안전 라이딩을 하며 갔다









관악산








저기 앞에 보이는 높은 건물이 우리나라 최고 부자들이 산다는 타워펠리스!!








양재천에 들어와서 한참을 달리다가 잠시 숨을 골랐다. 나중에 안거지만 양재천 자전거 길이 일방통행으로 바뀌었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한참을 달렸다. 어쩐지 내가 가는 방향으로 가는 자전거가 나 혼자뿐 이었다. 


내가 가는 길은 보행자를 위한 길이었다. 








작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탄천 합수부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수원에서 탄천합수부까지는 자주 오는 경로라


자주 오는 곳이다. 



































얼굴이 왜 이렇게 거멓지;;;;








한강 입성.... 맞바람이 장난 아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새빛둥둥섬... 난 저걸 세금둥둥섬이라 부른다. 


암튼... 한강 오니 좋긴 하다.









강건너 저 높은 건물은 뭘까....?

(검색해 보니 레미안이촌첼리투스라고 나온다)












새빛둥둥섬 앞에서 잠시 휴식을 하는데 가는 가을을 즐기려고 많은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었다.

















커플끼리 펑고하는데 부럽다. ㅠ.ㅠ



























한강의 역풍을 온몸으로 맞아가며 다시 달렸다.


















63빌딩이 눈에 들어오는 것을 보니 여의도가 머지 않았다. 
















여의도 빠져 나오는데 고생좀 했다. 안양천 합수부 도착!!

























한강을 벗어나 안양천을 달리는데 썰렁하다. 날도 춥고 해떨어질 시간이 가까워진 까닭인것 같다.








출발한 곳이 가까워 오는데 갑자기 자전거 길이 없어졌다. 일부구간이 공사에 들어간것 같은데 무거운 자전거를

들고 둑까지 올라와 짧은 구간을 일반도로에서 달려야 했다. 자주 오는 길이 아니니 크게 문제 될 것 같진 않다.

















출발했던 곳까지 왔다. 








이윽고 땅거미가 다가올 태세지만 체력도 바닥이고 배도 고프고 하기에 더이상 이동할 여력이 없었다. 

날이 어두워지는 걱정은 일단 미루고 민생고부터 해결 하자라는 판단에 컵라면을 먹었다.

따듯한 라면국물이 속을 든든하게 해줬다. 









오늘 하루동안 달린 거리.








명학역에서 세류역까지 점프.... 


2014년 사실상의 마지막 라이딩








덧) 약 일주일후 마실 라이딩을 하려 동탄을 다녀 오던 도중에 무릎이 시큰거리는

느낌을 받았고 이후 반 년 이상 자전거를 못타고 있다.....ㅠ.ㅠ


사진을 올린 시점은 11월이었고 반년도 한참이나 지나서 2015년 7월 말에 이 글의 포스팅을 마무리 했다. 

2015년 올해는 라이딩 다운 라이딩을 하지 못했는데 이제 슬슬 발동을 걸어봐야 겠다. 


3월과 5월에 아주 짧게 탄적은 있지만 10~15km의 짧은 주행이라 탔다고 하지도 못하겠다. 


어제 일요일(2015.07.26) 오후 짧게 라이딩을 한 결과 무릎도 아피지 않았다.


아직 완전히 아물었다는 결론을 속단하긴 이르지만 조금씩 라이딩 거리를 늘리며 무픞 상태를 점검할 생각이다.














[2014.11.08]경안천 ~ 강남300 ~ 탄천



집에서 쉬고 있는데도 자전거 타기가 쉽지 않다. 날씨가 추춰서... 또는 내일 타야지 라는 생각등으로

하루 하루 미루다가 결국 또 주말이 되었다. 오늘 가려는 곳은 용인쪽 코스이다. 용인과 경기도 광주를

흐르는 경안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분당으로 넘어온 다음 탄천 자전거 도로를 타고 다시 내려오는

코스이다. 









11월 초순이지만 날씨는 아직 자전거를 탈만하다. 그래서 오늘 끌고 나왔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까지는 부지런히 탈 생각이다. 








용인으로 넘어가는 길인데 산은 높지 않지만 경사가 가팔라서 올라오는데 고생좀 했다.









금학천을 따라가다 보면 경안천과 만날 수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용인 경전철이 보인다.

계륵도 아니고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린 세금 먹는 하마... 용인 애버랜드 가는 셔틀이 되버렸다.

국민들이 내는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이면 좋으련만 탁상행정으로 인한 세금낭비의 대표적인

예이다.

















금학천 자전거 도로 곳곳이 공사중인데 학의천과 만나는 곳까지 계속 이랬다.









학의천 끝지점 까지 왔고 이제부터는 경안천을 따라 광주까지 올라간다.

거기서 강남 300골프장 옆 산길을 넘어가면 성남시 분당구 그리고 탄천까지

갈 수 있다.









경안천은 곧바로 팔당호로 들어간다. 예전에는 악취가 심할정도로 오염된 죽어 있던 하천이었으나

지역주민들과 지자체의 노력으로 이제는 대표적인 자연 생태 하천으로 거듭났다.









출출해서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집에서 쌂아온 계란을 까먹고 휴식을 취했다.
 







자전거 도로가 용인에서 광주까지 이어져 있으면 좋으련만 중간 중간 끊어져 있어서 

경안천을 벗어나 일반 도로나 비포장의 제방길을 달리는 경우도 많았다.









계절이 계절인 만큼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한시간에 2~3대 봤다.









가을의 끝자락에 이미 푸르름이 사라진 천변은 회색의 자전거 도로와 함께 스산함 마져 느껴진다.










경안천 좌우에 제방길도 막혀서 45번 국도를 잠깐 달렸는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화물차들이 굉장히 많이 지나갔다. 목숨이라도 내걸고 달리는 느낌이었다.
















오포대교까지만 가야 하는데 정신 없이 달리다 보니 광주시까지 와버렸다. 오포대교까지 

다시 되돌아 가야 하는데 그 거리가 5km... 올라온 거리와 다시 가야 할 길...ㅠ.ㅠ


시간도 오후 4시가 넘어서 어두워지기까지 2시간 정도 남았는데 앞이 캄캄했다.

 








아무튼 해떨어지기 전 어찌 어찌 해서 강남300CC 골프장까지 왔다.


































올라갈수록 경사가 점점 가팔라 지더니 강원도에서나 봄직한 S자 오르막도 나왔다.

고개만 넘으면 분당이고 거기서 또 조금만 가면 탄천이라서 날이 어두워지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래도 긴장은 되지 않았다. 










다 올라왔다!!!!









고개 꼭대기까지 올라가는데 1시간 넘게 걸렸지만 내려올때는 한 30여분 걸린거 같다.

분당을 가로지르는 분당천을 따라서 탄천까지 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길도 좁고 걷는 

사람들도 많아서 속도를 낼 수 없었다.










탄천을 보자 긴장이 풀리면서 배가 고파졌다. 남아 있는 개란과 귤을 까먹은 후 20여분 

휴식을 취한후 출발했다.

탄천을 따라 내려가면서 주말이고 하니 분당선을 타고 집까지 올까도 생각했는데 

옷에 땀이 많이 배서 도저히 탈수가 없었다. 그렇게 꾸역꾸역 내려 오는 도중 이미

날이 어두워졌고 밤의 찬기운에 체력까지 바닥이 나서 구성역으로 향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분당선 타고 올걸 하는 생각에 후회가 밀려 왔다.

적당히 내 자신과 타협했으면 몸이라도 편했을텐데... 땀냄새 나는 채로 

지하철을 타면 민폐가 될까봐 10km이상을 더 달려서 구성역까지 왔다.

이곳에서 집까지 자전거 타고 가면 또 한시간이 걸린다. 

더는 못가겠다. 헉헉~~~~ 

다음부터 또 이런 경우가 생기면 그냥 앞뒤 생각할거 없이 막바로 지하철을 타고 

집까지 점프를 해야겠다.(단!!! 자전거 탑승이 가능한 주말, 공휴일에만...)



















[2014.11.02] 한강, 탄천아이딩




그동안 따듯했던 날씨가 오늘 갑자기 급강하였다. 바람도 많이 불고 집안에서 뭉그적거리다가 출발 시간을

많이 까먹었다. 한강을 한바퀴 돌고 오려고 하는데 안양천이나 탄천 시작지점 부터 시작하면 완주가 불가능한

거리이다. 그래서 최대한 한강과 가장 가까운 전철역까지 점프를 하려고 세류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탔다.








가산디지털역이 가장 적합하긴 한데 안양천과의 거리가 있어서 제외하고 그 전역인 독산역에서 내렸다.

2번출구에서 직선으로 가면 곧장 탄천에 진입할 수 있다.


















역풍을 뚫고 탄천합수부까지 약 8.3km를 달려왔는데 역시나 바람이 장난 아니다. 다행히 바람이 서에서

동으로 불어서 라이딩하기에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다.








강건너 난지도 하늘공원... 과거에는 쓰레기 하치장









바람을 등지고 와서 탄천 합수부까지 이른 시간에 도착했다. 

10분정도 앉아 있다가 곧바로 출발했다.









나도 모르게 성남쯤 왔을때 힘이 빠졌다. 용인까지는 갈 생각은 아니었지만 분당선 모란역 인근까지

오니 몸에 긴장이 플린것 같다. 








매교역 도착...

오늘은 2번의 지하철 점프를 하며 라이딩을 했다. 한강 라이딩이 주 목적이었으니 가끔 주말에 이런 방식으로

라이딩 하면 힘들이지 않고 라이딩 할 것 같다.

이제 올해도 라이딩 할 수 있는 날이 그리 많지 않다. 추워지기 전까지는 부지런히 라이딩 할 생각이다.  









안양천(독산역) ~ 한강 ~ 탄천(모란역)










[2014.11.01] 하오고개 ~ 탄천



오늘은 그동안 생각만 했던 하오고개를 넘으려고 한다. 높은 고개는 아니지만 최근 1년동안 가장 높게 

올라가는 업힐이다. 예보에 비가 올거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날씨는 괜찮다. 








도청가는 길








고등동사거리 

이지역은 재개발이 한창이라 대부분 건물이 비었있다.









평소 서호쪽 가던 길을 패스하고 덕영대로를 따라 의왕까지 가는 경로를 선택했다.








의왕시에 진입하니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다. 의왕시가 조성한 자전거길 "산들로"라고 하는데

몇년전 까지만 해도 수원에서 안양까지 자전거로 가기 쉽지 않았는데 이 길이 생겨 한결 편해졌다.
 
















의왕시에 소재한 백운호수를 가기 위해 산들로 자전거 길을 계속 따라간다.

















역시 이곳도 조성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길이 좋다.








짧은 업힐이 이어지고...


































해발 200미터 되는 고개를 넘은후 도착한 백운호수인데 목적지가 아니라서 겉핥기 식으로 풍경만

보고 스치듯 지나갔다. 





































의왕에서 분당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 하오고개를 넘는것이다. 여기도 그리 높지 않고 완만하게 경사가

펼쳐저 초보자도 쉽게 넘을 수 있다.








쉽다고 생각하며 올라가긴 하지만 간만의 업힐이라 다리에 약간의 부하가 걸린다. 

끌바 안하고 정상까지 ㄱㄱ~








해발고도 226m

끌바 안하고 올라온 보람이 있다. 해가 많이 짧아져서 빨리 내려가야 한다. 기온도 점점 낮아진다.









잠시 정상에서 산 너머로 지기전 해를 바라보며 힘든 숨을 가라 앉혔다.








이제는 신나게 내려가기만 하면 되는 다운힐....









내려오다가 포장마차가 보여서 컵라면을 사먹고 다시 출발

















운중저수지








시간이 갈수록 낙엽이 지는 속도도 빨라진다. 이제 가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는듯 길가에

떨어진 낙엽이 무수히 많다.

















탄천을 가기 위해 운중천에 진입했다.








온라인게임 리니지로 유명한 NC소프트 본사가 있는 이곳은 판교 테크노벨리이다.

얼마전에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한시간 안에 해가 질것 같다.









탄천 진입








동막천과 합류 지점









구성역까지 가서 분당선을 타고 집에 오면 괜찮은데 이미 땀으로 뒤범벅이 되서 수원 광교신도시를 통해서

집에 갈 생각이다.








몸은 천근만근이 되었고 해도가 지면서 땅거미가 몰려온다.

빨리 집에 가야지!!!








집에 무사히 도착








수원 ~ 백운호수 ~ 하오고개 ~ 탄천 ~ 광교신도시 ~ 집








[2014.10.30] 수원 야간 라이딩



이번주도 한주 그냥 보내는 것 같아 밤 8시가 되서 자전거를 끌고 나왔다. 


화서문 ~ 창룡문 ~ 월드컵 경기장 ~ 광교호수공원 ~ 원천리천 ~ 수원터미널 ~ 세류동 ~ 화성행궁광장 ~ 집

특별히 어딜 정하고 나온게 아닌지라 타다 보니 수원을 한바퀴 돌았다.
























내일 비온다고 하는데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행사를 하는 것 같다.

















전날 밤 자전거 뒷 드레일러 정비를 했고 체인오일도 또 뿌려주었다.


[2014.10.19] 수원 야간 라이딩(만석공원, 야구장, 월드컵 경기장, 수원화성)



3일연속 라이딩 후 일요일은 좀 쉴까 하면서 방구석에서 빈둥빈둥 거렸다. 그러나 시선은 자전거로 향햐고 

결국 오후 4시가 넘어서 집을 나섰다. 동탄신도시 가는 길은 많이 다녀서 이제 조금씩 질리기 시작했다. 

동탄 가기 전 박지성로와 교차하는 곳에서 농로로 빠졌다. 코스를 넣지 않아서 다닐 수 막다른 길이나 큰 대로변

과 맞닿아 있어서 오던 길을 되돌기를 몇번... 









자전거를 타는 재미중 한가지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다. GPS 로그가 그려지지 않을 길만 찾아서 

돌아다니다 보니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으나 끊기거나 없어진 길도 나타났다.








지난주 까지만 해도 들녘에 베지 않은 논이 더 많이 보였던 것 같았는데 이제는 그 반대가 되어 가고 있다.

























오늘은 조금만 타고 집에 갈까 하다가 원천리천 자전거 길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 보기로 했다.
















원천리천이 따라 광교 호수 공원까지 올라갔는데 그곳에서 오뎅과 컴라면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테이크 아웃 커피점이 있어서 아메리카노 한잔 하려고 들렀다. 여긴 수원천 산책길에서 운동하며 매번 지나던

곳인데 집에 가는 길에 한번 들러봤다. 처음 이곳 간판을 봤을때는 자전거 샵인줄 알고 나중에 정비하러 들릴 

생각이었는데 자세히 보니 일반 커피점이었다. 커피점 상호에 XX자전거란 이름이 들어가 있었다.


 커피를 마시면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었는데 또다시 발동이 걸리기 시작하고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운 것 같아 자전거 타고 가보지 않았던 곳을 가보기로 했다. 만석공원, 수원야구장, 월드컵 구장등...










카페 주인이 자전거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았다. 벽면에는 자전거 모임에 나가서 찍은 사진들이 많이 걸려 있었고 

자전거 관련 인테리어로 매장안이 꾸며져 있었다.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자전거 투성이다. 








카페 주인의 애마인 듯 한데 캐논데일 로드를 타는 것 같다.









내 투어링 자전거도 안찍으면 섭섭해 할 것 같아 찍어줬다. ㅋㅋㅋ









커피점 이름이 바로 "노란 자전거" 이다.








커피점을 나와서 수원행궁 광장으로 향했다. 가던길에 봤던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대형 현수막

인데 상단이 훼손되어 있었다. 아마도 비와 바람에 의한 자연적인 영향 때문 일 것이다. 

지난 6개월의 시간동안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점차 멀어진 것 같아 안타까웠다.



























수원행궁 광장에는 커다란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마치 어릴적 보았던 야시장 같은 분위기 였다.


















좀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한산했다.









입구에는 썰렁했는데 사람들이 모두 여기에 와 있던것 같다. 이름 모를 초대가수가 

나와서 트롯트 가요를 매들리로 불렀고 구경하는 관객분들은 주로 장년층 이상이었다.

젊은 사람들이 호기심에 잠시 와보기는 했지만 인근에 남문 로데오 거리를 지나는

길에 잠시 들렀던 것 같았다.  










10여분 정도 구경하다가 화서문으로 이동했다.
















화서문은 지금 한참 공사중이다. 아쉽지만 내부는 못 들어가보고 주위만 둘러봤다.

















DSLR로 야경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은데 스마트폰으로 찍으려니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못찍는 사람이 항상 기계탓만 한다는데 내가 딱 그렇다. 
 







서북공심돈(왼쪽)과 화서문(오른쪽) 


















장안문(북문)









야밤에 누가 날 반겨준다고 여기까지 왔는지...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수원종합운동장 바로 옆에 한창 중축공사를 하고 있는 KBO 신생구단 KT wiz가 홈구장을 쓰게될

야구장이 있다.









 oh No! My team is KIA tiger ㅋㅋㅋ

사실 난 기아 타이거즈를 응원하거든.... 

그런데 요즘 기아 타이거즈가 말이 아니다. 2년 연속 8위 ㅠ.ㅠ

왜냐 하면 내년에 김선빈이 상무에 입대하고 안치홍은 경찰청에 입대하기 때문이다. 

김선빈은 시즌내내 부상자 명단에 올라서 딱히 할얘기는 없지만 안치홍은 2번연속

아시안게임 대표에 발탁되질 못하면서 군면제 혜택을 못받았고 4년후 한번 더 갈 수 

있는 기회가 있긴 하지만 당장 앞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안치홍은 결국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군입대를 선언하고 내년부터 2년간 팀을 떠나게 된다.

팀의 주축선수들이 군대를 가거나 몇년째 부상의 눞에서 허덕이면서 기아의 전력은 

몇년째 바닥을 기고 있고 내년 시즌은 정말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상태에 놓여 있다.

내년에는 무슨 재미로 야구를 봐야할지 .............ㅠ.ㅠ








아무튼 종합운동장 인근에 있는 만석공원을 찾았다. 자전거 타고 몇년만에 와본다.

예전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 전혀 찾아볼 수 가 없었다.

자전거 금지인가... 그건 아닌것 같고 일요일 늦은 시간이라 그런듯 했다.

걷기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로 천천히 한바퀴를 돌았는데 더는 위험해서 못 탈 것 같다. 

바로 공원을 빠져 나왔다.



















만석공원 다음에 들린 곳이 수원 월드컵 구장... 여기는 K리그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홈구장으로 

쓰는 구장이다. 자전거 타고는 처음 와봤다. 광교신도시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탄천을 가기 위해

43번 국도를 이용해 용인 방향으로 가보긴 했지만 교통량이 많아서 잘 오지 않는 곳이다.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자판기에서 음료수 뽑았다.

이곳도 밤늦게 걷기 또는 달리기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 달리는데 뒤에서 갑자기 자전거 한대가 슝~ 하고 지나갔다.

나와 경쟁을 하자는건지... 고등학생으로 보였는데 축구장을 2~3바퀴 돌다가 

빠져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경쟁이 벌어져 자칫


사고라도 나면 큰일이다. 그래서 내가 먼저 빠져 나왔다. 

수원구장의 자전거 도로는 시속 10km로 제한을 두고 있어서 자전거 타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나를 앞질러 갔던 학생이 나를 보더니 경쟁심이 발동한 듯 보였다. 









집에 가던길에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 창룡문 차도를 건너 가까이 가려다가 귀찮아서

사진만 찍고 패스 했다.








동장대를 지나면 동암문이 있고 좀더 가면 화홍문이 나온다.









화홍문은 매번 자주가니까 패스 하고 내리막 길에서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융건릉을 다녀온 후 마루에 앉아 용연을 봤다던 동북포루를 찍고 수원천을 따라

집까지 왔다.

집에 오니 땀으로 뒤범벅...


동탄 신도시만 다녀오기를 맘먹고 나갔는데 수원을 헤집고 돌아다녔다.



















오늘도 어제처럼 체인에 오일을 뿌린다는 것을 깜빡하고 시익~시익~ 하는 소리를 들어가며 라이딩을 했다.



[2014.10.18] 안양천 매점에 라면 먹고 오기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곳에 매점이 있는데 오늘은 그곳까지 가서 라면 먹고 되돌아

오려고 한다.  










왕송저수지 가는 길에 한국프로야구 신생구단 KT wiz 구단 버스를 봤다. 2012년에 창단됐으며 

열번째 구단이다. 구단의 마스코트는 마법사이고 내년(2015)년부터 1군리그에 참가한다. 그리고


수원시를 연고지로 한다.

난 기아 타이거즈를 응원하는데 내가 살고 있는 곳의 팀이니 잘 되길 희망한다.









왕송저수지 주변의 들녘은 계절의 변화에 맞게 황금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0yosDdd5U4


















의왕 조류 생태과학관 앞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숨을 돌렸다.


























왕송저수지와 한국교통대학교를 잇는 굴다리를 지나면 위험한 고가도로를 피해서 안양천 방향으로 쉽게

갈 수 있다.









안양천 상류쪽 본격적으로 자전거 도로가 시작되는 곳에 양쪽으로 갈대밭이 조성되어 있다.









매점 도착









아마도 안양천 자전거도로에서 사람들 통행량이 빈번한 곳중 한곳일 것이다.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곳이는 곳이고 분당이나 서울, 수원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온음료, 계란, 컵라면...








해가 짧아진 탓에 패달질이 발라진다.


























오늘도 깜깜해질때 들어가겠네... 








왕송저수지를 가면 매번 지나가는 서호인데 여기도 비가 오질 않아서 녹조가 장난 아니다. 

신갈저수지 만큼 심각하다. 








빨리 집에 가야지~
















며칠째 자전거 타면서 체인에서 소리가 나는데 오일을 뿌린다는걸 계속 잊어버린다.

곧 자전거 타기 어려워지는 겨울이 올텐데 전체적으로 점검 및 청소좀 해야겠다.








[2014.10.16] 동탄 야간라이딩



간만에 나온 야간 라이딩 8시 30분 넘어서 나왔는데 날이 많이 쌀쌀해 졌다. 어느새 10월 중순을

넘어가고 있고 이제는 밤에 나올때 보온력을 높여야 할 것 같다.  

출발할때 15도쯤 됐는데 1시간 경과후 10도 아래로 떨어졌다. 달리는 동안 땀이 나서

춥게 느껴지진 않았다.










지난주 일요일에 가봤던 기흥동탄 인터체인지 입구까지 갔다. 여기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신갈저수지가 나오고 오른쪽으로는 용인까지 이어진다.

다음에는 그 위까지 올라가볼 생각이다. 신갈저수지 일부 구간에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밤에 가기는 위험 부담이 많다.  








오늘도 기어를 7~8단에서 왔다갔다 하며 라이딩 했는데 라이딩 할수록 적응이

되어 가는 느낌이다. 그래도 아직은 무리는 하지 않기 위해서 중간중간 5~6단으로

낮추고 라이딩 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 아스팔트 도로에서는 고단기어 에서도 무리는

없지만 아닌곳에서는 무릎에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저단기어로 낮추고 라이딩을 한다.


아무튼 오늘도 부상 없이 11시경에 집으로 복귀 했다. 
















출발할때부터 세팅이 잘못되어 있었는지 고도가 땅을 파고 들어갔다. 숫자가 계속

 0과 마이너스 언저리에서 왔다갔다 했다. 초기화를 시켜야 하는건지 일단 다음


라이딩때 기기의 이상유무를 확인할 예정이다.


고도가 마이너스가 나오는 이유를 찾았다. 가민 엣지에 기압계가 내장되어 있는데

온도가 내려가면 고도가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해결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다. 항상 동일하게 출발하는 장소가 있다면 미리 GPS신호가 잡히기를 기다렸다가 

주위 고도를 확인하고 그 값을 가민 엣지에 입력 해준다. 그러면 그 값에서 시작해서

고도를 잡게 된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서 출발한다면 고도정보가 잘못 셋팅되어 있어서

기록은 엉망이 될 수 있다.

가민 엣지 고도 셋팅 방법 : http://blog.naver.com/manvaq/20153164896

[2014.10.12] 동탄, 오산천 라이딩

 

 

보름만에 라이딩 나왔는데 수원비행장에서 경기항공전이 열려서 세류역 일대 교통이

장난이 아니게 막혔다. 복잡한 구간을 빠져나오고 날씨가 서늘할 줄 알고 가벼운 잠바를

입고 나왔는데 늦여름처럼 날이 꽤나 더웠다.







체인핀 빠진것만 교체하면 되는 일이었는데 체인이 휠 스포크 안쪽으로 말리면서

뒷 드레일러가 완전 박살이 났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은 꼴이 됐다. 






 


드레일러 플레이트만 교체하면 재사용이 가능한데 가격대가 Inner, outer 합쳐서

3~4만원 가량 한다. 차라리 새제품을 구입하는게 난것 같다.






 


아무튼 기존에 박살난 뒷드레일러는 버리고 일단 데오레로 교체해놨다

9단을 다시 구입할지 나중에 10단으로 갈때 구입할지 생각좀 해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오늘 오랜만에 라이딩 하면서 교체한 드레일러의 변속 테스트도 할겸 오산천까지 왔다.

MTB 9단 데오레 등급에 중고이긴 하지만 일단 변속은 잘 되는 것 같다.





 
동탄신도시 공원을 지난후 오산천을 따라 라이딩 하는데 물이 녹색을 띄는것을 발견했는데

물색부터 거부감이 온다. 폐수로 오인했는데 자세히 보니 4대강에서 많이 보던 녹조라떼이다.

요즘 비가 오질 않아서 상류의 신갈저수지가 문제인것 같다.






 





 
오산천에 한 달 만에 온것 같은데 그 사이 코스모스는 없어지고 갈대로 가득 채워졌다.

 





 
셀카 잘 찍지 않는데 잠시 쉬는 틈을 타서 찍어봤다 ㅎㅎ





 
갈대가 많아서 보기는 좋은데 흐르는 물이 영 어울리지 않는다.

비가 빠릴 와야 할텐데...






 





 
심각하다.!!!!






 






 

오늘도 동탄을 거쳐 집까지 무시히 복귀

 



 

 

 






 

 


보름만에 라이딩 해서 엔진이 초기화 된줄 알았더니 다행히도 힘들진 않았다.

그동안 8월 초부터 2달동안 꾸준하게 탔던 보람이 있는것 같다.

예전에는 기어를 2X5, 2X6으로 놓고 탔는데 오늘은 2X7, 2X8로 올려서 탔다.

2가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엔진이 저질이 안됐다는 것과 변속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




[2014.09.13] 서호, 왕송저수지 라이딩



탄천은 많이 가봤으니 안양천을 가기 위한 코스를 짜기 위해 사전 라이딩 성격으로 나왔다. 

날씨도 좋고 덥지도 않아서 자전거 타기에는 안성 맞춤이었다. 도청오거리에서 고등동을 

지나 화서역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서호와 바로 연결되어 있는 육교를 넘어갔다. 













서호를 몇바퀴 돈다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30분정도 의자에 앉아 쉬었다. 서호 뚝방길은 포장이

되어 있지 않지만 토양이 단단하게 다져 있어서 자전거 타기에는 무리가 없는 길이다. 그리고

반대편은 자전거 길과 보행로가 같이 만들어져 있고 나무들이 좌우로 심어져 있어 더운 여름에도

라이딩이나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서호에서 의왕의 왕송저수지까지 오는길은 자전거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 올 수 있었다.

왕송저수지 주변을 둘레길 코스로 만들어 놔서 자전거 라이딩, 드라이브, 걷기등 목적에 맞게 길을 따라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도시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아서 도시 아이들의 농촌 체험하기에도 괜찮은 장소 인것 같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몇년 전만해도 수원에는 자전거 탈만한 곳이 많지 않다고 생각을 했는데 차츰 이곳저곳 찾아보니

 의외로 탈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탄천이나 안양천 가기도 쉬워졌고 수원외곽에

대형신도시들이 많이 조성되어 자전거 탈 수 있는 여건이 좋아졌다.








약 5년전에 안양천 ~ 한강 ~ 탄천 코스로 해서 라이딩 한적이 있다. 거리는 약 109km였는데 그때 처음으로

하루 100km 이상 장거리 라이딩 했던 때여서 위험했던 순간도 많았고 집에 와서는 완전 녹초가 되어

다음날에도 체력이 회복되질 않았었다. 내일은 다시 그 코스를 도전해 볼 생각인데 과연 어떨지...

몇번의 장거리 경험이 있어서 그리 힘들지는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100km 이상의 거리를 가야 하니

조금 부담은 된다.















최근에 의왕에는 산들길이란 이름으로 자전거 도로가 조성 되었는데 일부 구간을 이용하면 안양천까지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 한잔 하며 잠시 휴식...







여기는 왕송저수지 내에 있는 "의왕조류생태과학관"







어느덧 해가 서서히 지기 시작하고 왕송저수지 한바퀴를 더 돌고 집으로 복귀 했다.














자전거 라이딩 평속이 이상해하다. 라이딩을 멈추면 라이딩시간도 함께 정지가 되어야 하는데

 자전거 타는 동안의 경과 시간이 라이딩 시간으로 그대로 기록이 되어버려 평송이 엉망이 됐다.

 오늘은 기록에 상관하지 않고 라이딩 하긴 했지만 일단 설정부터 다시 확인 해봐야겠다.


[2014.09.10] 광교산입구까지 왕복후 동탄까지 야간 라이딩



어제 이어 4시경에 라이딩을 나갔다. 광교저수지만 찍고 오려 했으나 욕심이 생겨서 결국

광교산입구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근 1년만에 업힐인데 해발 150m도 안되는 곳이지만

업힐이라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을 한다. 몇km 안되는 짧은 거리...

생각보다 금방 올라왔다.








벤치에 앉아서 쉬다가 내려왔는데 내려오는 길은 내리막이라 가속이 붙어 일사천리로 내려왔다.







광교저수지 입구에서 파는 호떡과 국화방
















호떡은 기름이 없어서 단백하고 맛있었다.








국화빵도 그런데로 먹을만 했다.








광교산에서 시작된 수원천은 광교저수지에서 담수로 있다가 수원시의 중심을 흘러간다.






















화홍문(華虹門) 근처 커피점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또 휴식... 아메리카노 한잔 하면서 잠깐의 여유를 즐긴다. 얼핏 7~8년만에 대학교 후배를

본거 같은데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아서 그냥 지나쳐 버렸다. 가족끼리 수원화성에 나드리

나온거 같다. 사실 긴가민가 해서 부르지 못했고 그들이 떠나고서야 후배의 이름이 생각이 났다.   








수원천을 따라서 집으로 들어갈까 하다가 아직 7시도 안된 시각이라 다시 욕심을 내어 동탄신도시까지

다녀오기로 했다.







여태 가보지 않은 동탄신도시의 자전거길을 따라서 어느덧 신도시의 끝부분(오산천인근)까지 왔다. 







되돌아 가는 길은 반석산 근린공원쪽으로 돌아갔다. 자전거길 따라 속도를 내지 않고 달렸는데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인지 밤이 되면서 꽤 쌀쌀해졌다. 한기까지는 아니지만 앞으로

야간 라이딩때는 긴팔을 입고 나와야 할 것 같다.








어제보다 1km 더 탔지만 라이딩 한 전체 지속시간은 1시간 더 넘게 오버됐다. 중간 중간 많이 쉬어서

그러한 듯 하다.








어제보다 케이던스는 많이 떨어졌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다녔으니 그럴만도 하다. 온도를

보면 최저기온이 영상 15도까지 떨어졌다. 그만큼 바람도 불고 많이 쌀쌀해 졌다는 반증이다. 일단

내일 하루는 라이딩을 하지 않고 건너 뛸 계획이다.

[2014.09.09] 오산 외각라이딩



연휴첫날 라이딩 준비운동 하면서 오른쪽 새끼 발가락을 의자에 부딪쳐서 빨갛게 멍이 들었는데

다행히 이틀만에 붓기가 가라 앉았다. 이후 3일만에 라이딩을 하였다. 여전히 통증으 남아

있는데 참을만 하다. 9월 들어서 통 장거리 라이딩을 못했는데 처음으로 50km 넘게 달렸다.

동탄신도시 찍고 돌아오려다 욕심이 생겨서 오산까지 다녀왔는데 오산천 자전거길 및 청학동을

 출발하여 벌음동과 가수동을 거쳐 다시 오산천까지 라이딩을 했다. 연휴라 그런지 차량이

많지 않아서 제법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었다.









오산천에는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하늘에는 잠자리가 많이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집에서 오후 3시쯤 출발하여 오산에 왔는데 이미 6시가

훌쩍 넘어 버려서 다시 동탄신도시로 되돌아 왔다








동탄신도시에 있는 반석산 근린공원에서 20여분 쉬었다가 다시 출발했다.















능리사거리








동탄원천로를 영통으로 가는데 해가 뉘였뉘였 넘어가고 있었다. 

이렇게 붉게 물든 노을은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다. 잠시 자전거 세우고 아이폰으로 몇장 찍었다
















권선지하차도사거리(영통) → 능리교차로(동탄)까지의 구간은 약 4km인데 자전거 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3년전부터 자주 자전거 타는 코스이다.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이니 당연히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지나간다. 걷기나 달리기 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밤에는 굉장히 위험하다. 또 맞은 편에서

라이트 및 안전등이 없는 스텔스 자전거까지 경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구간을 지날때마다 여간

신경이 쓰인다. 몇번은 부딪칠뻔한 경우도 있었고 해서 야간 라이딩할때는 특별히 주의를 한다.
















가민 엣지 1000을 구입한 이후 약 한달동안 630km를 탔는데 케이던스가 조금씩 올라가는 것이

기록에 나타난다. 일단 현재목표는 80~85 사이인데 평패달로 타기에는 무리수라서 차후

클릿을 고민해봐야 겠다.

[2014.08.29] 수원 ~ 탄천합수부(잠실)



간만에 수원에서 잠실 탄천합수부까지 라이딩 했다. 


몇달만에 가장 많이 달린 거리다.

30여분 정도 휴식후 집으로 복귀 


올때는 괜찮았는데 갈때는 체력이 다 소진되어 고생좀 했다.





그리고 오늘 탄천에서 20대 이상의 떼빙(단체라이딩)족을 봤다.

개인 라이더들 사이로 다닥다닥 붙어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데 자칫 대형 사고가

날까 조마조마 하면서 그들이 빨리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그냥 조용히 지나가면 모르겠는데 이건 뭐 앞, 뒤에서 호루라기 불며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갔는데 개인 라이더들은 놀라서 보행로로 황급히 피하기 급했다.

 매너는 눈 씻고 봐도 없고 난폭운전에 정말 보기 좋지 않았다.

그들 뒤로 "매너좀 지킵시다." 라고 한마디를 했지만 그들은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시야에서 멀어져갔다.

이런 라이더들은 제발 남한테 피해 안주는 곳에서 그들끼리 라이딩 했으면 싶다.

다음에는 마주치지 않기를....
















[2014.08.10] 수원화성, 수원천 우중 라이딩



모처럼 자전거 타고 수원 팔달문 로데오 거리 및 수원화성 인근을 둘러봤다.

어떤 행사를 하는지 무대가 설치 되어 있었고 오고 가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소나기가 온 뒤라 과연 무사히 행사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수원행궁 앞에서도 행사가 열렸는지 전통복장을 한 사람들이 막 철수 하고 있었다.








근 한달만에 라이딩 하러 나왔는데 날씨가 수상하다.

집을 나오기 30분전에 소나기가 잠시 쏟아져서 이제 다 내렸거니 생각했는데

약간은 비 맞을 각오하고 나온것도 사실이다.










마실 라이딩이다 보니 거리와 속도는 그냥저냥~~~









이윽고 간곳은 수원화성









화서문








장안문








북서포루








북포루









화서문과 장안문을 보고 다른 곳으로 가려는데 비가 쏟아진다.









자전거 한시간도 못탔는데 그냥 집에 돌아가기도 아쉽고 다리 밑에서 비가 

잦아 들기를 기다렸다.









된장 비가 도와주지 않네 ㅠ.ㅠ

집으로 비 맞으면서 고고싱 ㅠ.ㅠ

1시간 안되서 오랜만에 했던 라이딩은 그렇게 끝났다.









https://www.youtube.com/watch?v=OtXnfjJRmrQ










https://www.youtube.com/watch?v=OtXnfjJRmr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