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97

[2014.10.16] 동탄 야간라이딩 간만에 나온 야간 라이딩 8시 30분 넘어서 나왔는데 날이 많이 쌀쌀해 졌다. 어느새 10월 중순을 넘어가고 있고 이제는 밤에 나올때 보온력을 높여야 할 것 같다. 출발할때 15도쯤 됐는데 1시간 경과후 10도 아래로 떨어졌다. 달리는 동안 땀이 나서 춥게 느껴지진 않았다. 지난주 일요일에 가봤던 기흥동탄 인터체인지 입구까지 갔다. 여기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신갈저수지가 나오고 오른쪽으로는 용인까지 이어진다. 다음에는 그 위까지 올라가볼 생각이다. 신갈저수지 일부 구간에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밤에 가기는 위험 부담이 많다. 오늘도 기어를 7~8단에서 왔다갔다 하며 라이딩 했는데 라이딩 할수록 적응이 되어 가는 느낌이다. 그래도 아직은 무리는 하지 않기 위해서 중간중간 5~6단으로 낮추고 라이딩.. 2014. 10. 17.
[2014.10.12] 동탄, 오산천 라이딩 보름만에 라이딩 나왔는데 수원비행장에서 경기항공전이 열려서 세류역 일대 교통이 장난이 아니게 막혔다. 복잡한 구간을 빠져나오고 날씨가 서늘할 줄 알고 가벼운 잠바를 입고 나왔는데 늦여름처럼 날이 꽤나 더웠다. 체인핀 빠진것만 교체하면 되는 일이었는데 체인이 휠 스포크 안쪽으로 말리면서 뒷 드레일러가 완전 박살이 났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은 꼴이 됐다. 드레일러 플레이트만 교체하면 재사용이 가능한데 가격대가 Inner, outer 합쳐서 3~4만원 가량 한다. 차라리 새제품을 구입하는게 난것 같다. 아무튼 기존에 박살난 뒷드레일러는 버리고 일단 데오레로 교체해놨다 9단을 다시 구입할지 나중에 10단으로 갈때 구입할지 생각좀 해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오늘 오랜만에 라이딩 하면서 교체한 드레일러의 변.. 2014. 10. 12.
[2014.09.10] 광교산입구까지 왕복후 동탄까지 야간 라이딩 어제 이어 4시경에 라이딩을 나갔다. 광교저수지만 찍고 오려 했으나 욕심이 생겨서 결국 광교산입구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근 1년만에 업힐인데 해발 150m도 안되는 곳이지만 업힐이라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을 한다. 몇km 안되는 짧은 거리... 생각보다 금방 올라왔다. 벤치에 앉아서 쉬다가 내려왔는데 내려오는 길은 내리막이라 가속이 붙어 일사천리로 내려왔다. 광교저수지 입구에서 파는 호떡과 국화방 호떡은 기름이 없어서 단백하고 맛있었다. 국화빵도 그런데로 먹을만 했다. 광교산에서 시작된 수원천은 광교저수지에서 담수로 있다가 수원시의 중심을 흘러간다. 화홍문(華虹門) 근처 커피점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또 휴식... 아메리카노 한잔 하면서 잠깐의 여유를 즐긴다. 얼핏 7~8년만에 대학교 후배.. 2014. 9. 11.
[2014.09.09] 오산 외각라이딩 연휴첫날 라이딩 준비운동 하면서 오른쪽 새끼 발가락을 의자에 부딪쳐서 빨갛게 멍이 들었는데 다행히 이틀만에 붓기가 가라 앉았다. 이후 3일만에 라이딩을 하였다. 여전히 통증으 남아 있는데 참을만 하다. 9월 들어서 통 장거리 라이딩을 못했는데 처음으로 50km 넘게 달렸다. 동탄신도시 찍고 돌아오려다 욕심이 생겨서 오산까지 다녀왔는데 오산천 자전거길 및 청학동을 출발하여 벌음동과 가수동을 거쳐 다시 오산천까지 라이딩을 했다. 연휴라 그런지 차량이 많지 않아서 제법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었다. 오산천에는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하늘에는 잠자리가 많이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집에서 오후 3시쯤 출발하여 오산에 왔는데 이미 6시가 훌쩍 넘어 버려서 다시 동탄신도시로 되돌아 왔다.. 2014.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