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2] 동탄, 오산천 라이딩

 

 

보름만에 라이딩 나왔는데 수원비행장에서 경기항공전이 열려서 세류역 일대 교통이

장난이 아니게 막혔다. 복잡한 구간을 빠져나오고 날씨가 서늘할 줄 알고 가벼운 잠바를

입고 나왔는데 늦여름처럼 날이 꽤나 더웠다.







체인핀 빠진것만 교체하면 되는 일이었는데 체인이 휠 스포크 안쪽으로 말리면서

뒷 드레일러가 완전 박살이 났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은 꼴이 됐다. 






 


드레일러 플레이트만 교체하면 재사용이 가능한데 가격대가 Inner, outer 합쳐서

3~4만원 가량 한다. 차라리 새제품을 구입하는게 난것 같다.






 


아무튼 기존에 박살난 뒷드레일러는 버리고 일단 데오레로 교체해놨다

9단을 다시 구입할지 나중에 10단으로 갈때 구입할지 생각좀 해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오늘 오랜만에 라이딩 하면서 교체한 드레일러의 변속 테스트도 할겸 오산천까지 왔다.

MTB 9단 데오레 등급에 중고이긴 하지만 일단 변속은 잘 되는 것 같다.





 
동탄신도시 공원을 지난후 오산천을 따라 라이딩 하는데 물이 녹색을 띄는것을 발견했는데

물색부터 거부감이 온다. 폐수로 오인했는데 자세히 보니 4대강에서 많이 보던 녹조라떼이다.

요즘 비가 오질 않아서 상류의 신갈저수지가 문제인것 같다.






 





 
오산천에 한 달 만에 온것 같은데 그 사이 코스모스는 없어지고 갈대로 가득 채워졌다.

 





 
셀카 잘 찍지 않는데 잠시 쉬는 틈을 타서 찍어봤다 ㅎㅎ





 
갈대가 많아서 보기는 좋은데 흐르는 물이 영 어울리지 않는다.

비가 빠릴 와야 할텐데...






 





 
심각하다.!!!!






 






 

오늘도 동탄을 거쳐 집까지 무시히 복귀

 



 

 

 






 

 


보름만에 라이딩 해서 엔진이 초기화 된줄 알았더니 다행히도 힘들진 않았다.

그동안 8월 초부터 2달동안 꾸준하게 탔던 보람이 있는것 같다.

예전에는 기어를 2X5, 2X6으로 놓고 탔는데 오늘은 2X7, 2X8로 올려서 탔다.

2가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엔진이 저질이 안됐다는 것과 변속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