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엣지 100018 [2014.11.08]경안천 ~ 강남300 ~ 탄천 집에서 쉬고 있는데도 자전거 타기가 쉽지 않다. 날씨가 추춰서... 또는 내일 타야지 라는 생각등으로 하루 하루 미루다가 결국 또 주말이 되었다. 오늘 가려는 곳은 용인쪽 코스이다. 용인과 경기도 광주를 흐르는 경안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분당으로 넘어온 다음 탄천 자전거 도로를 타고 다시 내려오는 코스이다. 11월 초순이지만 날씨는 아직 자전거를 탈만하다. 그래서 오늘 끌고 나왔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까지는 부지런히 탈 생각이다. 용인으로 넘어가는 길인데 산은 높지 않지만 경사가 가팔라서 올라오는데 고생좀 했다. 금학천을 따라가다 보면 경안천과 만날 수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용인 경전철이 보인다. 계륵도 아니고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린 세금 먹는 하마... 용인 애버랜드 가는 셔틀이 되버렸다. 국민.. 2015. 2. 4. [2014.11.02] 한강, 탄천아이딩 그동안 따듯했던 날씨가 오늘 갑자기 급강하였다. 바람도 많이 불고 집안에서 뭉그적거리다가 출발 시간을 많이 까먹었다. 한강을 한바퀴 돌고 오려고 하는데 안양천이나 탄천 시작지점 부터 시작하면 완주가 불가능한 거리이다. 그래서 최대한 한강과 가장 가까운 전철역까지 점프를 하려고 세류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탔다. 가산디지털역이 가장 적합하긴 한데 안양천과의 거리가 있어서 제외하고 그 전역인 독산역에서 내렸다. 2번출구에서 직선으로 가면 곧장 탄천에 진입할 수 있다. 역풍을 뚫고 탄천합수부까지 약 8.3km를 달려왔는데 역시나 바람이 장난 아니다. 다행히 바람이 서에서 동으로 불어서 라이딩하기에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다. 강건너 난지도 하늘공원... 과거에는 쓰레기 하치장 바람을 등지고 와서 탄천 합수부까지 이.. 2014. 11. 22. [2014.11.01] 하오고개 ~ 탄천 오늘은 그동안 생각만 했던 하오고개를 넘으려고 한다. 높은 고개는 아니지만 최근 1년동안 가장 높게 올라가는 업힐이다. 예보에 비가 올거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날씨는 괜찮다. 도청가는 길 고등동사거리 이지역은 재개발이 한창이라 대부분 건물이 비었있다. 평소 서호쪽 가던 길을 패스하고 덕영대로를 따라 의왕까지 가는 경로를 선택했다. 의왕시에 진입하니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다. 의왕시가 조성한 자전거길 "산들로"라고 하는데 몇년전 까지만 해도 수원에서 안양까지 자전거로 가기 쉽지 않았는데 이 길이 생겨 한결 편해졌다. 의왕시에 소재한 백운호수를 가기 위해 산들로 자전거 길을 계속 따라간다. 역시 이곳도 조성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길이 좋다. 짧은 업힐이 이어지고... 해발 200미터 되는 고개를 넘은후 도착한.. 2014. 11. 21. [2014.10.30] 수원 야간 라이딩 이번주도 한주 그냥 보내는 것 같아 밤 8시가 되서 자전거를 끌고 나왔다. 화서문 ~ 창룡문 ~ 월드컵 경기장 ~ 광교호수공원 ~ 원천리천 ~ 수원터미널 ~ 세류동 ~ 화성행궁광장 ~ 집 특별히 어딜 정하고 나온게 아닌지라 타다 보니 수원을 한바퀴 돌았다. 내일 비온다고 하는데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행사를 하는 것 같다. 전날 밤 자전거 뒷 드레일러 정비를 했고 체인오일도 또 뿌려주었다. 2014. 11. 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