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2 미국 자전거 횡단 #48 [~87일] 텐트야 아프지마!(프로비던스) 케임브리지,보스턴 ~ 프로비던스(8월 21일) 프로비던스를 지나서 뉴포트까지 간다음 페리를 타고 뉴욕주 롱아일랜드까지 페리를 타고 가면 뉴욕시까지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대강 이런 루트를 잡았다. 무의식적으로 페니어를 자전거에 달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여기가 1층이 아닌 3층 이다. 그래서 다시 분리후 복도로 가지고 나갔다. 짐을 하나씩 들고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면서 1층 출입구에 있는 짐들에 대한 도난이 신경이 쓰여서 행동을 빠르게 취했다. 아침부터 계단을 오르내리며 땀을 쏟아냈다. 어제의 기억은 다 잊고 모텔을 빨리 떠나고 싶을 뿐이다. 불친절한 아주머니의 태도와 그것도 모자라 팔도 훑고... 잠깐의 경험이 썩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았다. 에잇~ 다음부.. 2014. 5. 14. 미국 자전거 횡단 #42 [~79일] 다시 미국으로~ Ayer's Cliff ~ Newport(8월 12일) ~ Groveton(8월 13일) 2주간의 캐나다에서 여행을 마치고 미국 버몬트를 통해서 넘어간다. 캐나다의 일정은 아쉽게 마무리 되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즐거웠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토론트, 몬트리올, 오타와 같은 도시들을 꼭 다시 가보고 싶다. 하루에 이동하는 거리가 많지 않기에 요즘은 아침에 느긋하게 출발 준비를 한다. 쫓기듯 다음 목적지를 향해 새벽이나 아침일찍 출발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없어졌다. 캠핑장에서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나와서 서브웨이에 먹기위해 들어갔다. 미국에서는 서브웨이를 잘 이용하지 않았는데 캐나다에서는 몇번 이용했다. 메뉴는 실수하지 않기 위해 늘 주문하는 것으로 했다. 괜히 다른거 주문하다가 맛없으면 후회.. 2014.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