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호(lac Magog)1 미국 자전거 횡단 #41 [~77일] 펑크, 체인이탈 그리고 불심검문 Danville ~ Sherbrooke(8월 10일) ~ Ayer's Cliff(8월 11일) 스코틀랜드 커플과 웜샤워 호스트 부부와 인사를 하고 출발을 했는데 스코틀랜드 커플은 하루 더 있다가 간다고 했다.오늘까지는 트렌스 캐나다 트레일을 타고 조금더 달리기로 했다.트렌스 캐나다 트레일을 타고 라이딩한지 4일째가 됐다. 아무도 없는 곳을 혼자 며칠째다니다 보니 혼자 생각하는 시간은 많아져서 나를 돌아볼 수 기회가 생겨 좋은 것 같다.그러나 한편으로는 아무도 없는 이길을 혼자 달릴 생각을 하니 사람이들이 그리워진다.좋은것도 계속 보면 질린다고 했는데 질리기 시작할때쯤 트레일에서 빠져 나가야겠다.며칠동안 검은 먹구름과 함께 비가 오락가락 했는데 오늘도 비슷한 날이 이어질 것 같다. 미국 일리노이에 있는 .. 2014.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