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먼트 벨리2 미국 자전거 횡단 #10 [~19일] 유타(Utah), 열사의 땅 45도의 지옥을 맛보다. 미국 자전거 횡단 #10 [~19일] 유타(Utah), 열사의 땅 45도의 지옥을 맛보다. 모뉴먼트 벨리 ~ 블러프(6월 14일) 떠나려니 날씨가 맑게 개였다. 음!~ 어제 저녁까지 일찍 떠나는것에 대해 아쉽지 않다고 생각 했는데 막상 떠나려니 아쉽네 ㅠ 여기 캠핑장은 바위산으로 둘러싸여 요새화 되어 있다. 어제 모래바람이 그렇게 불었는데도 바람만 새차게 불었을뿐 모래가 여기까지 몰려오지 않았다. 어제 봤던 뷰 포인트에 다시 갈까 말까 머리속에서 끊임없이 나의 마음을 시험한다. 결정은 내가 하는거니까 조금만 더 생각해 보자. 어차피 시간에 쫓기는 것도 아니니까 편한대로 생각하면 되니까... 파란 하늘을 보면 더 있다가 가고 싶은 마음이 더 든다. 마지막 고민의 순간이다. 여기를 떠나면 되돌아 오기도 모하.. 2014. 1. 29. 미국 자전거 횡단 #08 [~17일] 사막에서의 3일 (투바시티, 카이옌타) 미국 자전거 횡단 #08 [~17일] 사막에서의 3일 (투바시티, 카이옌타) 그랜드캐니언 데저트 뷰 ~ 투바시티(6월 10일) ~ 36°27'40.69"N 110°41'33.03"W (6월 11일) ~ 카이옌타 (6월 12일) 그랜드 캐니언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 포인트인 데저트 뷰(Desert View)를 보려고 왔다. 1932년 인디언의 유적을 재현하여 지어진 전망대(Watchtower)가 있어서 찾는 사람이 많으며 매우 유서 깊은 건물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와서 관광객은 많지 않았고 덕분에 여유롭게 구경 할 수 있게 되었다. 데저트 뷰 포인트는 1층은 인디언의 전통 공예품과 그랜드 캐니언 관광 기념상품을 팔고 있고 전망대는 누구나 무료로 들어 올라 갈 수 있다. 자연의 위대함에 그저 넋놓고 바라볼 .. 2014.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