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1 미국 자전거 횡단 #48 [~87일] 텐트야 아프지마!(프로비던스) 케임브리지,보스턴 ~ 프로비던스(8월 21일) 프로비던스를 지나서 뉴포트까지 간다음 페리를 타고 뉴욕주 롱아일랜드까지 페리를 타고 가면 뉴욕시까지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대강 이런 루트를 잡았다. 무의식적으로 페니어를 자전거에 달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여기가 1층이 아닌 3층 이다. 그래서 다시 분리후 복도로 가지고 나갔다. 짐을 하나씩 들고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면서 1층 출입구에 있는 짐들에 대한 도난이 신경이 쓰여서 행동을 빠르게 취했다. 아침부터 계단을 오르내리며 땀을 쏟아냈다. 어제의 기억은 다 잊고 모텔을 빨리 떠나고 싶을 뿐이다. 불친절한 아주머니의 태도와 그것도 모자라 팔도 훑고... 잠깐의 경험이 썩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았다. 에잇~ 다음부.. 2014.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