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베스트 501 미국 자전거 횡단 #46 [~85일] 한국인의 끈끈한 정 포츠머스 ~ Danvers(8월 19일) 포츠머스를 떠나면서 뉴욕과 더욱 가까워졌다. 넉넉잡고 일주일 남았으려나 크게 긴장되거나 그러한 것은 없다 다만 남은 며칠동안 다치지 않고 무사히 뉴욕에 도착하기를 바랄뿐이다. 어제 한인분이 호스트와 대화하다가 통역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했는데 영어가 짧으니까 복잡한 대화는 안되고 딱히 연락드릴 일은 없었다. 이제 떠나니까 인사는 드리고 가야겠다. 한인분이 어제 해오신 한국음식인데 호스트가 한국음식과 추가로 과일까지 챙겨주었다. 오랜만에 먹는 한국음식인데 감사히 먹겠다고 했다. 떠나기전 호스트 부부와 같이 사진찍기 위해 밖에 나왔다. 아저씨도 출근 준비때문에 정장을 입으셨는데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삼각대가 따로 없어서 임시대용으로 앞마당에 있는 벤치에 카메라를.. 2014.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