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1 [제주 2008/10] 준비편 사진은 제주도의 성산일출봉을 볼 수 있는 섭지코지에서 보았던 일몰전의 태양입니다. 그 동안 쉬면서 혼자 여행을 해보겠다는 생각을 해봤지만 막상 떠나려 했을땐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때가 여러번이었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지친 일상의 피로함을 여행을 하면서 다 풀어버리고, 가는곳마다 언제나 새로웠던 그곳의 사람들의 만남과 볼거리들은 언제나 나에게 신선함을 안겨줍니다. 여태것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움들과의 조우, 그것은 지나온 삶의 평범함과 단조로움의 일상속에 청량제 같은 음료수와도 같은 것입니다. 지금부터 저의 평범했지만 나에겐 특별했던 첫 단독 여행기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구체적인 여행계획도 일정도 없이 무작정 떠났던 3박4일간의 제주도 여행, 남들은 숙박은 어떻게 할지, 이동수단은 렌트를 해야 하.. 2008.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