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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유명한 시장 Public Market 입구에 들어서자 Free Hugs(프리허그 : 아무 조건 없이 안아주는 행위 또는 사람)를 하는 사람이 서 있었습니다. 덩치도 있고 거기다가 남자이며 얼굴도 좀 무섭게? 생겨서 주위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정말 아무 사심 없이 프리허그를 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꿍꿍이가 있는건지는 알 수는 없지만 저는 그의 행동이 칭찬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본 뒤로 단 한사람이라도 안아주었는지 아니면 저렇게 서있다가 그냥 지쳐서 가버렸는지 궁금중이 발동하여 Public Market 과 근처 스타벅스 1호점을 살펴본 뒤 다시 돌아와 봤지만 프리허그를 했던 사람은 그 자리 없었습니다.
아마도 지쳐서 그냥 가버리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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