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08/10] 주상절리

10월 30일날 아침 7시에 팬션에서 나왔습니다. 여행기간이 짧은탓에 조금이라도 더 둘러보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렀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아침은 대충 편의점에서 해결을 하고 중문단지쪽 발길을 제촉하였습니다. 제주도 공기는 제가 살고 있는 수원과는 판이 하게 달랐습니다. 간만에 제주도의 맑은 공기를 맡으며 중문단지까지 걸으려 했지만 하루종일 걸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비록 가까운 거리지만 중문단지까지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중문단지안에 있는 여미지 식물원이나 기타 여러 박물관은 개장시간이 아침 9시가 지나야 열기때문에 중문단지에서 가까운 주상절리를 찾아갔습니다. 제주도에서 저의 교통수단은 도보내지 버스 또는 택시였습니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엔 편하긴 하지만 자꾸 버릇이 될까봐 되도록이면 택시를 타지 않고 가까운 거리는 걷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중문단지는 제주도 최대의 관광단지라 주변에 고급호텔도 많고, 국제 회의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 센타도 있습니다. 아무튼 가는 곳마다 온통 호텔같은 건물을 짓는 공사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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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에서 나와 주상절리까지 오면서 찍었던 사진들을 날려 사진이 주상절리 입구 부터 시작됩니다. 주상절리 옆에 있는 산책길인데요.. 주변은 온통 숲이고 바로 오른쪽은 바다입니다. 일정한 거리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있고 가로등도 있었습니다. 속으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간혹 이곳을 조깅하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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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다가 한 아저씨가 개와 산책하면서 제옆을 지나갔습니다. 개중에서 굉장히 지능이 높다는 골든리트리버네요... 호기심이 발동해서 저를 이리저리 살피다가 이내 관심이 없는지 주인아저씨에게 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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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주상절리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찍고 보니 사진은 영 아닌것 같습니다. 거이 막샷을 훠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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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여러장 찍다보니 주상절리 별거 없네, 하고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니 옆에 매표소가 있었습니다. 주상절리 입장료는 2,000원 이었는데 아마도 주상절리 주변을 관리하기 위한 일종의 유지?비가 아닐까 합니다. 자연경관 입장료는 여미지식물원이나 테디베어박물관 같은 유료박물관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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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는 호텔을 줌으로 잡아당겨 봤습니다. 숙박료가 많이 비쌀것 같고, 저곳에서 바라보는 바깥 경관은 굉장히 멋있을 것같아 보입니다. 아무튼 몰려오는 부러움을 주체할 수 없어 포커스를 다른데로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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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상절리는 가파른 절벽으로 형성되 있고, 그 위로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난간에서 보는 아랬족은 조금은 아찔할 정도였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찍느라 정신이 팔려서 떨어질 수 도 있겠다라는 두려움이 밀려와 난간에서 한걸음 뒤로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ㅡㅡ; 바닷물은 말그대로 쪽빛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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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수평선 넘어로 바다에 흩뿌려진 햇빛이 마치 구슬을 뿌려놓은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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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상절리가 끝나는 지점부터 쭉 이어지는 산책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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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한대가 바다를 가르며 시원하게 내달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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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서 아래쪽을 살펴보니 바위 낚시꾼들이 바다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태풍이 불거나, 파도가 심하게 치면 위험하겠단 생각을 했는데, 낚시 하시는 분들은 전혀 그렇지 않게 보였습니다. 제주도의 주상절리는 제주도의 서남쪽 해안가를 따라 매우 길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정신없이 구경하다 시간이 어느덧 서너시간이 흘러버렸습니다. 드넓은 바다와 푸른 하늘에 취해 이곳에서 더 머물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제주도 최대식물원인 여미지 식물원으로 발걸음을 제촉하였습니다.

(모든 사진은 무보정 리사이즈 입니다.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