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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날씨를 보니 해돋이를 보긴 물건너 간것 같고 해서 민박집에서 있다가 날이 밝은다음에 나왔습니다. 아침 8시에 나왔는데도 하늘은 잔뜩 찌푸리고 있습니다. 택시타고 성산일출봉까지 가면 얼마 않걸리지만 제주도를 대중교통과 도보로 일주를 해보자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배낭을 매고 성산일출봉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정말 공기가 맑았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수원과는 하늘과 땅차이였죠...
도로와 밭을 경계로 돌담이 계속해서 이어져 있습니다. 제주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제가 갈 목적지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3거리가 나옵니다. 왼쪽은 지금까지 지나온 서귀포시고 오른쪽은 앞으로 갈 제주시입니다.
제가가는 반대편 서귀포쪽 방향입니다.
유채꽃과 돌하루방입니다.
유채꽃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슶니다.
성산일출봉이 아까보다 조금더 크게 다가와 있습니다.
제가 갈 성산일출봉의 방향을 표시하는 이정표입니다.
성산일출봉이 점점더 커져 있습니다. 이제 조금더 가면 됩니다.
성산일출봉 입구에서 어떤 아저씨의 트럭을 타고 입구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그 아저씨는 저를 태워주었던 의도가 다른데 있었습니다. 그 숨겨진 의도는 무엇일까요? 바로 다음목적지인 우도에서 밝혀집니다.
드디어 성산일출봉에 다 왔습니다. 성산일출봉 전체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제 올라가는 일만 남았네요... 아직 이른시간이라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입구에서 매표소에서 표를 산다음 표받는 아저씨에게 정상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니 약 20~30분 소요된다고 했습니다. 별거 아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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