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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2

[2014.09.10] 광교산입구까지 왕복후 동탄까지 야간 라이딩 어제 이어 4시경에 라이딩을 나갔다. 광교저수지만 찍고 오려 했으나 욕심이 생겨서 결국 광교산입구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근 1년만에 업힐인데 해발 150m도 안되는 곳이지만 업힐이라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을 한다. 몇km 안되는 짧은 거리... 생각보다 금방 올라왔다. 벤치에 앉아서 쉬다가 내려왔는데 내려오는 길은 내리막이라 가속이 붙어 일사천리로 내려왔다. 광교저수지 입구에서 파는 호떡과 국화방 호떡은 기름이 없어서 단백하고 맛있었다. 국화빵도 그런데로 먹을만 했다. 광교산에서 시작된 수원천은 광교저수지에서 담수로 있다가 수원시의 중심을 흘러간다. 화홍문(華虹門) 근처 커피점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또 휴식... 아메리카노 한잔 하면서 잠깐의 여유를 즐긴다. 얼핏 7~8년만에 대학교 후배.. 2014. 9. 11.
[2014.08.22] 수원~광교~탄천 50km 이상 라이딩 한지 두말만이다. 오후 3시쯤 나와서 해지기 전까지 집에 가야 하니 거리를 계산하고 출발했다. 집에서 26km 떨어진 곳까지 왔는데 분당 야탑에 있는 차병원 근처다. 왼쪽 발에 쥐가 나서 30여분 쉬다가 다시 집으로 출발했다. 미국 자전거 여행을 다녀온후 방치했던 짐받이도 달고 머드가드도 새로 달았다. 꾸미기 재미가 쏠쏠한 Surly 투어링 바이크... 나와 함께한지도 언 3년이 됐다. 처음에 사용했던 프레임이 2011년 전국일주후 폐기해서 두번째 구입한 지금의 프레임으로 바뀌었다. 더 가서 탄천합수부까지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다음에 주말을 이용하여 가보기로 하고 오늘은 참았다. 장거리 라이딩을 한 이유는 가민 엣지 1000의 배터리를 테스트 하기 위해서다. 죽전역 인근 다리.. 2014.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