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2 미국 자전거 횡단 #29 [~56일] 독일계 이민자가 많은 북부 인디애나 미국 자전거 횡단 #29 [~56일] 독일계 이민자가 많은 북부 인디애나 미시간 시티 ~ Shipshewana(7월 20일) ~ Harrison Lake State Park(7월 21일) 나무들이 많고 그 사이사이 집들이 있는 한적한 곳을 지나왔다. 어제 게리(Gary)를 지나온 이후부터는 농가 지역이 나왔는데 이곳부터는 백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갑자기 GPS가 꺼져 버렸다 배터리를 새것으로 넣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것 같았다. 배터리를 교체하려고 커버를 여는 순간 안에 있던 메모리 카드가 풀숲으로 날아가 버렸다. 이거 갑자기 앞이 노래진다. 메모리 카드가 없어도 GPS로그는 기록이 되지만 지도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눈 뜬 장님이 된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리저리 찾아봤지만 눈에 보이질 않았다. 검.. 2014. 3. 25. 미국 자전거 횡단 #27 [~52일] 시카고 여행 미국 자전거 횡단 #27 [~51일] 시카고 여행 시카고 (7월 17일) 아침에 출근할때 유학생에게 모텔 못구할 수도 있으니 하루 더 있기를 부탁했다. 그리고 유학생은 사무실로 출근을 하고 난 시카고를 여행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나왔다. 시카고는 미국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며 일리노이에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미시간 호수를 끼고 있다. 미시간 호수(Lake Michigan)의 크기는 5만 7757㎢이나 되며 남한면적의 60%에 가까운 크기이고 최대 깊이는 281m이며 5대호중 유일하게 미국 영토안에 있는 호수이다. 실제 내가 접했던 미시간 호수는 바다처럼 보였다. 시카고는 1871년 10월 8일 일요일 아침, 소의 뒷발길질에 차인 등불이 떨어져 불이 났고 때마침 남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2014.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