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전거 횡단 #27 [~52일] 시카고 여행









미국 자전거 횡단 #27 [~51일]

시카고 여행 








시카고 (7월 17일)








아침에 출근할때 유학생에게 모텔 못구할 수도 있으니 하루 더 있기를 부탁했다.

그리고 유학생은 사무실로 출근을 하고 난 시카고를 여행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나왔다.









시카고는 미국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며 일리노이에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미시간

호수를 끼고 있다. 








미시간 호수(Lake 
Michigan)의 크기는 5만 7757㎢이나 되며 남한면적의 60%에 가까운

크기이고 최대 깊이는 281m이며 5대호중 유일하게 미국 영토안에 있는 호수이다. 


실제 내가 접했던 미시간 호수는 바다처럼 보였다.










시카고는 1871년 10월 8일 일요일 아침, 소의 뒷발길질에 차인 등불이 떨어져 불이 났고

때마침 남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단 3일만에 전 시가지의 반 이상을 태워버렸다.

시내 중심지의 5,631
㎢ 반경을 전소시키고 건물 18,000여 채와 시 전체 인구 3/1에 

달하는 10만여 명의 집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300명에 가까운 시민이 목숨을 잃었고

문화재와 예술품 피해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다. 대화재는 이 신생 도시의 급성장을

꺾어 놓은 참담한 사건이었다. 당시 대화재에 한몫을 한게 가물었던 탓도 있었다.

시카고 시는 복구와 재건에 집중했고 5년만에 이전보다 더 완전히 재건됨으로써 오늘날

빌딩숲으로 우거진 시카고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레이크 포인트 타워 콘도미니움(Lake Point Tower Condominium)


































시카고는 세계적인 건축의 메카이기도 하며 새로운 모양의 빌딩들이 좁은 지역에


많이 몰려 있다. 
































존 핸콕 센터(
John Hancock Center)

1969년에 건립되었으며 100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인데 존 핸콕 보험회사의 의뢰로

윌리스 타워의 설계자 파즐라 칸(Fazlur Kahn)의 설계로 건축되었다.

높이 344m의 100층짜리 초고층 건물로 옥상에 설치된 안테나의 높이까지 합하면 지상

에서 457m이다. 시카고 초고층 건물중 시카고와 미시간 호수를 전망하기 가장 좋은 장소

중에 한곳이다. 전망대에는 아크릴로 된 투명유리가 설치되어 그 위에 서서 아래쪽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아찔함 마저 든다고 한다.







































































Ferris Wheel(왼쪽 놀이기구)



























아온 센터(Aon Center)

건물의 높이는 346.3m이며 시카고에서 3번째로 높다.



















네이비 피어(Navy Pier)

미국 중서부 지역 최고의 관광 명소

















Omega School of Communications




































































































Chicagoland Chamber of Commerce









사카고 트럼프 타워(Trump International Hotel & Tower Chicago)

2005년에 착공하여 2009년에 완성하였으며 시카고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92층 건물에 첨탑을 포함한 정상부까지 415.1m이며 처마 높이까지는 356.6m이다.





























시카고 강(
Chicago River)













































마리나 시티(Marina City)

일명 옥수수 빌딩(건물)이라고도 한다. 1964년에 완공됐으며 1층부터 18층까지는 나선형

주차장이고 그 위로는 아파트이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1001 Buildings You Must See Before You Die)

책에도 소개되어 있다. (
 http://goo.gl/bmHpX5 )









































































시카고 극장


























Jay Pritzker Pavilion in Millennium Park

밀레니엄 파크 내에 있는 공연장(
Jay Pritzker Pavilion)




















































시카고에서 두번째 높은 건물은 윌리스 타워(Willis Tower)이다 

한때는 시어즈 타워(
Sears Tower)로 불렸다.


처음에는 시어즈가 사무용도로 지었으며 1993년 시어즈가 본사를 옮기면서 1993년 시어즈가

매각 했지만 2009년까지 시어즈타워로 불렸다. 2009년 윌리스 그룹이 이 건물에 입주하면서

윌리스 타워로 이름이 변경됐다.

1998년까지는 세계 최고 높이의 건물이었지만  말레에시아에 건설된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Petronas Twin Towers)가 건설되면서 그 지위를 내주고 말았다. 
정확한 충수의 높이는 108층이다.














































버킹검 분수(buckingham fountain)

그랜트 공원안에 있으며 927년 케이트 버킹엄(Kate Buckingham)이 오빠인 클라렌스(Clarence)를

기리기 위하여 주문 제작하였다. (두산백과 참조)

지름 85m로 세계에서 가장 큰 분수 중 하나이며 중앙 분출구 동력으로 46m까지 물을 쏘아 올린다.









돌아다니다가 출출해서 샌드위치와 콜라 하나 사서 먹었다.








캐롤라이나 회색 다람쥐 (Eastern gray squirrel)

미국의 어느 공원을 가든 볼 수 있다. 사람이 다가가도 무서워 하지 않는다.

먹이 달라고 계속 주위를 서성인다.








































































크라운 분수(Crown Fountain)

크라운 분수 역시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여 밀레니엄 파크 내에 조성되었다.

제작을 위해 1,000만 달러를 기부한 레스터 크라운(Lester Crown)의 이름을 따서

분수의 이름을 지었다. 높이 15m이며 스크린에서는 1,000명의 시카고 시민의 표정

과 자연경관이 번갈아 나오고 화면속 인물의 입속에서 물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밀레니엄 공원내에 있는 조형물이며 모양때문에 콩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높이 10m, 너비 13m, 무게 100톤의 초대형 스테인레스 작품이다.













































시카고 다운타운의 절반도 못 돌아 다녔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지친다.

그 유명한 존콕 빌딩에서 시카고 야경도 봐야 하고 시카고 피자도 먹어보고

해야 하는데 그리 하진 못할 것 같다.






















































저녁에 유학생이 전화를 해서 퇴근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한국음식을 주문해서 가겠다고

했다. 유학생 집이 있는 곳에서 북쪽으로 30~40분을 더 올라와야 했는데 자동차와 자전거가

도로를 공유(Share)하는 형태로 되어 있어 자전거 타기는 굉장히 좋고  자동차 운전자들도

자전거에 대해 관대한 것 같았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시카고에는 자전거 타고 다닌는 

사람들이 많았다.








LA에서 시카고까지 자전거 타고 와서 시카고에서 며칠 있다가 간다고 했더니

떠날때 비빔밥 맛있게 비벼 줄테니 아주머니가 오라고 했다.










유학생과 먹기 위해서 비빔밥을 주문후 가지고 가려 하는데 비가 와서 아주머니에게

비닐봉지 더 달라고 해서 꽁꽁 싸맨다음 조심조심 하면서 유학생 집까지 갔다.

유학생과 식사를 한후 떠나기전에 필요한 것 있으면 길 안내해 줄테니 나가자고 했다.





 



유학생 집 근처에서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인 리글리 필드가 가까운 곳에 있어 들렸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을 해서 같이 찍었다. 그 다음에는 

월마트와 아울렛에 가서 필요한 것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이틀동안 있으면서 나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었다.

어제 저녁 무작정 한인타운을 항해 그 길을 가고 있지 않았다면

우연하고도 소중한 만남은 없었을 것이다.








이 유학생과의 만남은 처음이었지만 난 이미 이친구를 알고 있었다.

한국에 있을때 미국 자전거 횡단 정보를 찾던중 "4K For Cancer" 이란 이름으로

미국 자전거 횡단기를 본적이 있는데 바로 그 블로그 주인공이 이친구 였다.


이름은 이동훈이고 곧 작년에 했던 자전거 횡단기를 책으로 출간한다고 했다.








4K For Cancer란 것은 2001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학생 5명이 자전거로 

미국을 횡단하며 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암 환자를 위한 성음을 모은데서

시작되었다. 이후 비영리단체로 등록하고 매년 30여명의 대학생들이

볼티모어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7,000Km를 70일동안 횡단하여 암환자들을 물질적

정신적으로 돕는다는 프로젝트이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iride4u

 : 미대륙 횡단 7000km 도전 프로젝트 

-
나를 떠나는 70일간의 이야기-









이동훈 유학생의 책은 그와 헤어지고 내가 캐나다에서 자전거 여행중 출간되었다.









7.17 : 60.6km / 시카고 유학생 집







총 이동거리 : 3,619.6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