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1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07] - 내게 찾아온 또 한번의 행운 2010.04.06 간밤에 비가 내려서 텐트 위에 쳤던 프라이가 젖었다. 하늘도 흐려서 금방이라도 비가 다시 내릴것 같았다. 어제 빨래를 한다는 것을 깜박 있고 자버렸다. 그래서 조금 늦게 출발할 생각으로 유료세탁기에 발래를 돌렸다. 그런데 이거 왜이렇게 비싼지... 세제구입과 세탁, 드라이까지 모두 8달러(6,400원)가 들었다. 세제 : 2달러 / 세탁 : 2달러 / 드라이 : 4달러 비싼감은 있었지만... 그동안 빨래를 한 번도 못하고 있었다. 빨래를 하는 동안 비상식량으로 가지고 있던 라면을 끊여먹었다. 드라이까지 다하고 나서 옷을 건조기에서 꺼냈더니... 완전히 마르질 않아 축축했다. 일단 옷중에서 쉽게 말릴 수 있는 것은 입었고, 나머지 옷은 다른 옷과 섞이지 않게 비밀봉지에 담았다. 짐을 싸.. 2010.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