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풔펠리스1 [2014.11.09] 하트코스 올해 라이딩 할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찬 바람이 몸속으로 들어와 자연스럽게 옷깃을 여미었다. 하트코스를 돌기 위해 명학역까지 전철을 타고 가서 안양천과 학의천 합수부로 이동했고 출발하기 앞서 매점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때웠다. 어느 방향으로 갈지 잠시 고민하다가 학의천 방향으로 결정하고 출발했다. 학의천에서 양재천까지는 일반 도로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4년전인가로 기억하는데 양재천까지 가려고 갔다가 뭣도 모르고 과천 봉담간 고속화도로쪽 방향으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겨우 길을 찾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제는 뭐 몇번 돌아봤으니 길을 헤매는 일은 없다. 아무튼 왕복 8찬선 도로 옆을 따라 이동을 해야 하니까 조심조심 안전 라이딩을 하며 갔다 관악산 저기 앞.. 2015.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