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구지천2 (2023.10.01) 황구지천 라이딩 하늘은 완연한 가을이고 추석연휴가 길어 여유로웠던 10월 첫날의 라이딩.... 임진왜란 당시 성에 우물이 없는 것을 알고 왜군이 물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는데 그때 권율 장군이 쌀로 말을 목욕시켜 물이 많은 것 처럼 왜군을 속여 물러나게 했다는 일화가 있는 오산 세마대에 위치한 독산성 한신대학교 오산캠퍼스 2023. 10. 1. [2015.09.20] 왕송호 ~ 수원남문 ~ 지동시장 일요일 오후까지 방구석에서 뭉그적거리다 자전거를 끌고 마실이 되어 버린 왕송호에 왔다. 집에서 3~4km 정도 밖에 안되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가뭄이 심각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막상 와보니 최근에 많이 줄어든 것 같다. 여름 장마 기간에도 비가 많이 안왔으니 실질적인 가뭄기간은 반년도 더 넘는다. 어쨌든 빨리 비가 와야 할텐데... 의왕 조류생태과학관 앞 벤치에서 카라멜 마끼아또를 마시면서 한참을 앉아 쉬었다. 음악도 듣고 아이폰으로 인터넷 검색도 하면서... 날도 아직까지 춥지 않으니 사르르 잠이 온다. 황구지천은 가보지 않았는데 해 떨어질 시간이 조금 남아서 갈 수 있는데까지 가보자고 생각하고 내려가봤다. 황구지천 양쪽으로 뚝방길이 나 있는데 비포장 길이지만 단단해서 자전거 타기 비교적 괜찮았다.. 2016.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