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5] 안양천 ~ 학의천 ~ 양재천 ~ 탄천



- 서호천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지만 하늘이 맑고 공기가 깨끗해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다.









건너편은 농촌진흥청 연구단지, 오른쪽에는 아파트가 있고 그 가운데로 개천이 흐른다. 





















서호천만 놓고 보면 잘 가꾸어져 있어서 주변의 도시적인 분위기와는 상반된 느낌이다. 









- 서호천 상류





























성대에서 지지대고개까지 가는길 왼쪽에 자전거 길이 만들어져 있다. 정비는 잘 되어 있는데 중앙선이 


없어 아쉽다.










- 지지대고개 휴개소

지지대고개를 넘어가면 바로 의왕이다. 









휴개소에서 김밥과 음료수로 아침식사를 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수원과 의왕의 경계





















자전거 길을 따라 계속 가면 안양천에 진입할 수 있다.






























안양천과 학의천 합수부, 안양천에 유일하게 있는 편의점이라 자전거 라이더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일종의 자전거 라이더들의 만남의 광장이라고 해야 할까....




















몇 년전까지만 해도 길 건너편에는 아무것도 없는 벌판이었는데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서고 있다.









인덕원에서 보이는 관악산 정상, 한강유역에서 가장 유명한? 자전거 코스 일명 "하트코스" 평균적으로 순수하게 한바퀴 


돌면 62~65km이고 내가 있는 수원에서 크게? 돌면 109km 정도 되는 거리다.











- 양재천




























초호화 고가 아파트의 서막을 알린 타워펠리스.... 저런곳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지, 나와는 다른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런만큼 주위 환경도 살기 쾌적하다. (자괴감 빠지지 말고 라이딩에 열중!!)









잠실합수부까지는 가지 않고 양재천 끝에서 탄천방향으로 우회, 오늘은 마침 성남 서울공항에서 에어쇼가 있는 날이다.










사람 겁나 많다. 자전거를 가지고 있어서 다리 건너편으로 가진 못하고 여기서 에어쇼 구경했다.









한 몫 잡으려는 잡상인들도 몰려와 난전을 펼치고 있다. 흡사 도떼기 시장 같다.










메인 행사들은 다 끝나고 볼건 그리 많지 않았다.




















F-16에서 플레어 발사, 적의 유도탄을 피하기 위해 쓰는 일종의 교란탄이다. 적당히 구경 후 분당선의

구성역에서 집까지 점프를 하며 오늘의 라이딩을 마무리 했다.











근 2년 만에 블로그에 다시 포스팅을 합니다. 영향가  없는 글들이 많지만 기다리셨던 분들을 위해 그동안

밀렸던 라이딩 기록 부터 정리후 4년전 올리지 못했던 미국 자전거 횡단중 한달 머물렀던 뉴욕편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일과 자전거사고로 인한 부상때문에 블로그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2015.09.28] 하오고개



경기 삼남길 제4길 코스 


서호천 옆에 둑방길이며 수원과 의왕의 경계인 지지대고개까지 이어진다. 삼남길은 한반도의 대동맥으로 한양에서 


해남을 거쳐 제주 관덕정에 이르는 길이며 조선시대 10대 간선로중 가장 긴 길이다. 


삼남 : 호서(충청도), 호남(전라도), 영남(경사도) 지방을 일컷는 말





















서호천은 북수원의 중심을 관통하며 그 시작은 광교산의 파장저수지로부터 시작한다. 

9월 말이 되니까 이제 푸르렀던 나무잎은 낙옆이 되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한달 만 지나면 점차 싸늘해 지고 올해도

막바지로 치닫는다. 





















의왕시에서 조성한 산들길

작년까지만 해도 왼쪽에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었는데 자 베어버린거 같다. 더울 때는 수풀이 있어 바람이 불면 시원한

장소였는데 나무들이 베어지니 을씨년 스럽기만 하다. 






















안양천 대나무 숲길 





















학의천 자전길은 얼마전까지 공사중이라 통행이 불가했는데 정비후 산뜻해 졌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많이 들어서 

도로를 다시 깐듯 하다. 모처럼 새길을 달리니까 기분까지 좋아진다. 보통 이길은 일명 '하트코스' 를 갈 때 지나는 


길인데 오늘은 하오고개를 넘기 위해서 가고 있는 중이다. 하오고개를 넘으면 나오는 곳이 IT 회사들이 많은 판교가


나온다.





















정말 이길은 올 때마다 욕이 나온다. 평소 사람들이 지나지 않는 길이라 그런지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것 같다.










끌빠하지 않고  낑낑대면서 올라왔다. 그렇게 힘든 오르막은 아니지만 짧은 구간에 경사도가 제법 있는 편이라 

오를 때 약간의 고비가 찾아온다. 











정상의 기분도 만끽할 시간도 없이 5분여 동안 물마시고 판교 방향으로 내려갔다.













































탄천의 지천 운중천























판교 테크노벨리를 대표하는 NC소프트 건물

예전에 삼성 무역센터 빌딩 안에 있던 넥슨은 가본적 있다.



































성남과 용인 구간 탄천을 지나서 구성역까지 왔다. 여기서 분당선 타고 집까지 점프하면 된다.













[2015.08.29] 탄천~양재천~안양천~왕송호~남문



모란역에서 출발하여 탄천을 지나 합수부까지는 가지 않고 양재천으로 방향을 틀었다. 입추도 지났는데 여전히 한낮에는 

여름의 햇살이 가득하다. 그래도 땀은 나지만 가끔씩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날이다.








양재천은 강남과 서초를 지나 과천까지 이어진다. 주변에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어 쾌적하고 안양천이나 탄천에 비해 관리가 잘


되어 있다. 길도 잘 정비되어 있고 일부구간은 일방통행이라 맞은편에서 오는 자전거와 부딪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강남 부자들중 부자들만 산다는 도곡동 타워펠리스 가끔 뉴스에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부럽진 않지만 저런곳에서의 삶은 어떨지 궁금하긴 하다. 









서초와 강남을 지나 과천 가기 전까지는 시골 풍경이 이어진다. 앞서 오던곳과는 많이 달라 보인다. 








전방에 관악산이 보이고 눈 앞에는 날파리만이 가득하다. 날파리 때문에 라이딩 하기 참 고달프다. 

땀 냄새 때문에 유독 나를 더 귀찮게 하는것 같다. 그냥 느낌일까....








학의천과 안양천이 만나는 곳이다. 라이더들을 위한 매점도 있고 해서 가끔 여기서 쉬고 간다.

도대체 뭘 먹기 위해 비둘기들이 저렇게 사투?를 거는지 인간세상과 다를바 없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학의천 중간지점 부터 공사중이라 하천변 도로를 타고 왔다. 언젠가는 다시 개통되겠지... 

근 1년 만에 오는곳인데 내가 운이 없는가 싶다.

















이제 집으로 가기 위해 안양천을 달린다. 안양천 코스중에 가장 멋진 곳이 아닌가 싶다. 짧은 거리지만 대나무숲이 조성되어 

여름에 달리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안양천이 끝나는 지점... 하늘에 뭉개구름이 피어 있다. 여기서 수원방향은 두갈래 이다. 한쪽은 의왕컨테이너 터미널 방향이고 


다른 한쪽은 수원과 의왕시 경계인 지지대고개를 넘어가야 한다. 오늘은 의왕호를 갈 수 있는 의왕 컨테이너 터미널 방향으로 


코스를 정했다. 의왕시에서 구축해 놓은 자전거길인 산들길이 이어져서 일반 차도로 달리지 않아도 된다.


















왕송호까지 거이 다와서 땀으로 흥건히 젖은 머리위로 날파리들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 오르막 길이라 잠시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고 땀을 딱았다. 









아직 여름끝의 해가 길긴 하지만 시간의 변화는 어쩔 수 없다. 하지에 비하면 많이 짧아졌다라는걸 느낀다.








작년부터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왕송호마저도 군데 군데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 가물기만 하면 괜찮은데 녹조까지 

발생해서 가뭄사태의 심각성을 인간에게 알려주는 듯 하다. 
















나도 이만 빨리 집으로 가고 싶다.








아까 있던 곳의 반대편인데 여기도 가뭄의 피해가 말이 이니다. 








8월이 지나면 이 들녘도 황금빛으로 물들을 것이다. 
















서호







여기는 왕송호보다 가뭄은 들하지만 녹조피해는 심하다. 호수 전체가 마치 녹색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 하다. 

더 늦기 전에 빨리 집으로 고고!~










집으로 가다 갑자기 화성행궁광장으로 왔다. 남문 지동시장에서 만두를 먹기 위해....

다시 고고!
























TV에 나온 지동시장의 맛집? 가끔 라이딩 후 들린다. 저녁 해먹기 귀찮을 때 사먹는다. 

라이딩 후에 소모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맛에 자전거 타는가 싶다. 고기를 먹었으면 더 좋았을것을....









[2014.11.09] 하트코스



올해 라이딩 할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찬 바람이 몸속으로 들어와 자연스럽게 옷깃을 여미었다. 

하트코스를 돌기 위해 명학역까지 전철을 타고 가서 안양천과 학의천 합수부로 이동했고 출발하기 앞서

매점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때웠다. 



















어느 방향으로 갈지 잠시 고민하다가 학의천 방향으로 결정하고 출발했다. 








학의천에서 양재천까지는 일반 도로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4년전인가로 기억하는데 양재천까지 가려고 갔다가 뭣도 모르고 과천 봉담간 고속화도로쪽 방향으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겨우 길을 찾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제는 뭐 몇번 돌아봤으니 길을 헤매는 일은 없다. 









아무튼 왕복 8찬선 도로 옆을  따라 이동을 해야 하니까 조심조심 안전 라이딩을 하며 갔다









관악산








저기 앞에 보이는 높은 건물이 우리나라 최고 부자들이 산다는 타워펠리스!!








양재천에 들어와서 한참을 달리다가 잠시 숨을 골랐다. 나중에 안거지만 양재천 자전거 길이 일방통행으로 바뀌었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한참을 달렸다. 어쩐지 내가 가는 방향으로 가는 자전거가 나 혼자뿐 이었다. 


내가 가는 길은 보행자를 위한 길이었다. 








작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탄천 합수부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수원에서 탄천합수부까지는 자주 오는 경로라


자주 오는 곳이다. 



































얼굴이 왜 이렇게 거멓지;;;;








한강 입성.... 맞바람이 장난 아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새빛둥둥섬... 난 저걸 세금둥둥섬이라 부른다. 


암튼... 한강 오니 좋긴 하다.









강건너 저 높은 건물은 뭘까....?

(검색해 보니 레미안이촌첼리투스라고 나온다)












새빛둥둥섬 앞에서 잠시 휴식을 하는데 가는 가을을 즐기려고 많은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었다.

















커플끼리 펑고하는데 부럽다. ㅠ.ㅠ



























한강의 역풍을 온몸으로 맞아가며 다시 달렸다.


















63빌딩이 눈에 들어오는 것을 보니 여의도가 머지 않았다. 
















여의도 빠져 나오는데 고생좀 했다. 안양천 합수부 도착!!

























한강을 벗어나 안양천을 달리는데 썰렁하다. 날도 춥고 해떨어질 시간이 가까워진 까닭인것 같다.








출발한 곳이 가까워 오는데 갑자기 자전거 길이 없어졌다. 일부구간이 공사에 들어간것 같은데 무거운 자전거를

들고 둑까지 올라와 짧은 구간을 일반도로에서 달려야 했다. 자주 오는 길이 아니니 크게 문제 될 것 같진 않다.

















출발했던 곳까지 왔다. 








이윽고 땅거미가 다가올 태세지만 체력도 바닥이고 배도 고프고 하기에 더이상 이동할 여력이 없었다. 

날이 어두워지는 걱정은 일단 미루고 민생고부터 해결 하자라는 판단에 컵라면을 먹었다.

따듯한 라면국물이 속을 든든하게 해줬다. 









오늘 하루동안 달린 거리.








명학역에서 세류역까지 점프.... 


2014년 사실상의 마지막 라이딩








덧) 약 일주일후 마실 라이딩을 하려 동탄을 다녀 오던 도중에 무릎이 시큰거리는

느낌을 받았고 이후 반 년 이상 자전거를 못타고 있다.....ㅠ.ㅠ


사진을 올린 시점은 11월이었고 반년도 한참이나 지나서 2015년 7월 말에 이 글의 포스팅을 마무리 했다. 

2015년 올해는 라이딩 다운 라이딩을 하지 못했는데 이제 슬슬 발동을 걸어봐야 겠다. 


3월과 5월에 아주 짧게 탄적은 있지만 10~15km의 짧은 주행이라 탔다고 하지도 못하겠다. 


어제 일요일(2015.07.26) 오후 짧게 라이딩을 한 결과 무릎도 아피지 않았다.


아직 완전히 아물었다는 결론을 속단하긴 이르지만 조금씩 라이딩 거리를 늘리며 무픞 상태를 점검할 생각이다.














[2014.11.02] 한강, 탄천아이딩




그동안 따듯했던 날씨가 오늘 갑자기 급강하였다. 바람도 많이 불고 집안에서 뭉그적거리다가 출발 시간을

많이 까먹었다. 한강을 한바퀴 돌고 오려고 하는데 안양천이나 탄천 시작지점 부터 시작하면 완주가 불가능한

거리이다. 그래서 최대한 한강과 가장 가까운 전철역까지 점프를 하려고 세류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탔다.








가산디지털역이 가장 적합하긴 한데 안양천과의 거리가 있어서 제외하고 그 전역인 독산역에서 내렸다.

2번출구에서 직선으로 가면 곧장 탄천에 진입할 수 있다.


















역풍을 뚫고 탄천합수부까지 약 8.3km를 달려왔는데 역시나 바람이 장난 아니다. 다행히 바람이 서에서

동으로 불어서 라이딩하기에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다.








강건너 난지도 하늘공원... 과거에는 쓰레기 하치장









바람을 등지고 와서 탄천 합수부까지 이른 시간에 도착했다. 

10분정도 앉아 있다가 곧바로 출발했다.









나도 모르게 성남쯤 왔을때 힘이 빠졌다. 용인까지는 갈 생각은 아니었지만 분당선 모란역 인근까지

오니 몸에 긴장이 플린것 같다. 








매교역 도착...

오늘은 2번의 지하철 점프를 하며 라이딩을 했다. 한강 라이딩이 주 목적이었으니 가끔 주말에 이런 방식으로

라이딩 하면 힘들이지 않고 라이딩 할 것 같다.

이제 올해도 라이딩 할 수 있는 날이 그리 많지 않다. 추워지기 전까지는 부지런히 라이딩 할 생각이다.  









안양천(독산역) ~ 한강 ~ 탄천(모란역)










[2014.10.18] 안양천 매점에 라면 먹고 오기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곳에 매점이 있는데 오늘은 그곳까지 가서 라면 먹고 되돌아

오려고 한다.  










왕송저수지 가는 길에 한국프로야구 신생구단 KT wiz 구단 버스를 봤다. 2012년에 창단됐으며 

열번째 구단이다. 구단의 마스코트는 마법사이고 내년(2015)년부터 1군리그에 참가한다. 그리고


수원시를 연고지로 한다.

난 기아 타이거즈를 응원하는데 내가 살고 있는 곳의 팀이니 잘 되길 희망한다.









왕송저수지 주변의 들녘은 계절의 변화에 맞게 황금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0yosDdd5U4


















의왕 조류 생태과학관 앞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숨을 돌렸다.


























왕송저수지와 한국교통대학교를 잇는 굴다리를 지나면 위험한 고가도로를 피해서 안양천 방향으로 쉽게

갈 수 있다.









안양천 상류쪽 본격적으로 자전거 도로가 시작되는 곳에 양쪽으로 갈대밭이 조성되어 있다.









매점 도착









아마도 안양천 자전거도로에서 사람들 통행량이 빈번한 곳중 한곳일 것이다.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곳이는 곳이고 분당이나 서울, 수원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온음료, 계란, 컵라면...








해가 짧아진 탓에 패달질이 발라진다.


























오늘도 깜깜해질때 들어가겠네... 








왕송저수지를 가면 매번 지나가는 서호인데 여기도 비가 오질 않아서 녹조가 장난 아니다. 

신갈저수지 만큼 심각하다. 








빨리 집에 가야지~
















며칠째 자전거 타면서 체인에서 소리가 나는데 오일을 뿌린다는걸 계속 잊어버린다.

곧 자전거 타기 어려워지는 겨울이 올텐데 전체적으로 점검 및 청소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