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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4

자전거 세계여행 -앤 머스터 지음/황정하 옮김- 자전거 세계여행 / 앤 토머스 지음 / 황정하 옮김 얼마전 서점에 갔다가 자전거 세계여행 관련 3번째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나이 54살의 나이에 자전거를 제대로 타본적도 없는 영국아줌마가 자전거를 타고 전세계를 여행한다는 내용의 여행기입니다. 인도에 우연히 갔다가 자전거를 타고 사막을 가로지르는 한 여행자의 모습을 보고 12,000(19,200킬로미터)마일의 대장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줌마의 여행경로는 아줌마가 사는 영국을 출발하여 프랑스 -> 이탈리아 -> 그리스 -> 터키 -> 파키스탄 -> 인도 -> 태국 ->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 미국을 횡단하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여행을 하기 위해 2년동안 자전거 연습을 하며 체력을 길렀고 각종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했습니다. 또 자전거로.. 2008. 12. 16.
[제주 2008/10] 용두암 및 용연다리 야경 성산항에서 1132번 국도를 일주하는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30분이 걸려서 제주시에 도착하였습니다. 성산항에서 도보여행하시는 분과 같이 버스를 타고 오면서 서로 여행하면서 있었던일 제주도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분은 일주일전에 오셔서 제주도의 많은 곳을 다녔다고 했습니다. 한라산, 마라도등 제주도의 구석구석을 다녔고 앞으로 몇 일더 제주도에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도 여유있게 제주도에 왔다면 많은것들을 시간을 두고서 여행을 할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행은 어느정도의 아쉬움을 안고 돌아가야 다음에 또 올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에 많은 것을 얻어갈순 없으니까 말입니다. 그 분과 제주시에서 헤어지고 저는 용두암까지 가는 버.. 2008. 12. 5.
[제주 2008/10] 주상절리 10월 30일날 아침 7시에 팬션에서 나왔습니다. 여행기간이 짧은탓에 조금이라도 더 둘러보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렀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아침은 대충 편의점에서 해결을 하고 중문단지쪽 발길을 제촉하였습니다. 제주도 공기는 제가 살고 있는 수원과는 판이 하게 달랐습니다. 간만에 제주도의 맑은 공기를 맡으며 중문단지까지 걸으려 했지만 하루종일 걸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비록 가까운 거리지만 중문단지까지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중문단지안에 있는 여미지 식물원이나 기타 여러 박물관은 개장시간이 아침 9시가 지나야 열기때문에 중문단지에서 가까운 주상절리를 찾아갔습니다. 제주도에서 저의 교통수단은 도보내지 버스 또는 택시였습니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엔 편하긴 하지만 자꾸 버릇이 될까봐 되도록이면 택시를 타지 않.. 2008. 11. 21.
달려라 자전거 - 432일 14,200Km 상하이에서 리스본까지 - 2006년 6월 중국 상하이를 출발하여 2007년 9월 포르투칼 리스본까지 1년 4개월동안 장장 14,200Km 거리의 유라시아를 횡단한 김상만이란 분의 자전거 세계 일주 여행기입니다. 드넓은 중국대륙과, 고산지대 티벳과 네필, 위험천만했던 파키스탄과 이란의 사막을 지나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터키 그리고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칼등 여러 유럽나라등을 거치면서 만났던 사람들,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천만한 순간들, 위대한 자연의 절경, 유럽과 아시아의 고대건물과 사원, 성곽등에 대한 수 많은 이야기들과 사진들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습니다.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저자와 함계 여행하고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여행지에서 있었던 경험과 일들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 2008.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