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역1 [2014.10.26] 왕송저수지 일요일 라이딩 평일에는 라이딩을 못하고 일요일이 되서야 자전거를 끌고 나갔다.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멀리 가기도 그렇고 요즘 자주 가는 서호와 왕송저수지까지 가보기로 했다. 비가 온다는 예보는 있었으나 구름만 꼈을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이제 가을도 어느덧 끝자락이라 그런지 나무도 서서히 겨울 채비를 하고 있다. 왕송저수지 주변을 빙빙 돌면서 밴치가 보이면 잠시 쉬고를 반복 했다. 의왕시 조류 생태과학관 앞에 있는 테이크아웃 포장마차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려 했는데 줄서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근처에 있는 커피점으로 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려 했는데 그만 뜨거운 것으로 주문을 하고 말았다. 아!! 이게 아닌데...ㅠ.ㅠ 커피점 뒷뜰에 테이블이 있어서 자전거를 끌고 돌아가 앉아서 뜨거운 커피를 마셨다.. 2014.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