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턴4 뉴질랜드 남섬 픽턴(Picton) 2011. 1. 7.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38] - 픽턴 찍고 오클랜드 이동 2010.05.17 ~ 18 어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할때 부터 비가 와서 저녁늦게까지 비가 계속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 밤 10시가 넘어서 픽턴에 도착했다. 크라이스트처이의 i-Site에서 밤늦게 도착할것에 대비해 미리 백패커를 예약해 두었다. 한 달전 남섬에 도착했을때는 픽턴을 건너뛰고 블랜하임으로 넘어갔었다. 이번엔 아직 페리출발시간 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픽턴주변을 돌아봤다. 페리터미널 진입로. 남섬과 북섬사이를 2개의 회사에서 페리를 운영하는데 페리터미널도 각각 2군데로 나누어져 있다. 픽턴 i-Site 픽턴해변가(Picton Foreshore) 이곳 주변에는 잔디밭도 있고, 어린이 놀이터, 미니기차와 미니골프장 등이 주변에 있다. 이른 아침 픽턴은 매우 조용하다. 페리를 타고 북섬으로 가.. 2010. 7. 15.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37] - 때로는 기대보다는 실망감이 더 클때도 있다. 2010.05.14 ~ 16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웰링턴까지 기차와 배로 이동한 다음 월링턴에서 하루를 자고 오클랜드까지 다시 오클랜드까지 버스를 타고 간다. 총 이틀의 이동시간이 소요된다. 지루하고 피곤하겠지만 그래도 재미있을 것 같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오클래드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면 1시간 반 정도 걸리고 가격도 버스와 페리이동보다 저렴하다. 이런 좋으점들이 있음에도 육로로 이동하려는 이유는 비행기에 자전거를 실어야 하는데 포장과 운반문제가 걸렸고, 또 느릿느릿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하여 결정을 하게 됐다. 빈둥빈둥.... 어제 퀸스타운에서 만났던 베트남친구에 이어 오늘은 일본인친구 아사미를 벤치에 앉아있다가 대광장에서 걸어가는 것을 보고 먼저가서 아는체를 했다. 아사미는 내일 블랜하임에 있는 농장에 간.. 2010. 7. 14.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12] - 반갑다 친구야~ 2010.04.13 나에게 좋은분들을 많이 만나게 해준 북섬을 뒤로 하고 이제 남섬으로 간다. 남섬으로 가면 픽턴부터 다시 자전거 여행을 할 것이다. 그리고 날씨가 좋고 따듯하기만 하면 큰 일이 없는 한 계속 캠핑을 할 생각이다. 남섬으로 가는 페리에서 정말 반가운 친구를 만났다. 타우포 백패커에 있을때 어디선가 만날 수 있겠지라는 여운을 남긴채 헤어졌는데 뜻밖에 다시 만나게 됐다. 스위스인인데 한국도 몇 번 온적이 있어서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과 호감이 많은 친구였다. 내가 영어가 잘 안되서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타우포 백패커에서 가장 친하게 지냈던 친구이기도 하다. 웰링턴에서도 나와 같은 백패커에서 3일동안 있었다고 한다. 여행기 8편 타우포편 : http://taedi.kr/572 픽턴까지는 약 3시.. 2010.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