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캐널 트레일2 미국 자전거 횡단 #27 [~52일] 시카고 여행 미국 자전거 횡단 #27 [~51일] 시카고 여행 시카고 (7월 17일) 아침에 출근할때 유학생에게 모텔 못구할 수도 있으니 하루 더 있기를 부탁했다. 그리고 유학생은 사무실로 출근을 하고 난 시카고를 여행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나왔다. 시카고는 미국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며 일리노이에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미시간 호수를 끼고 있다. 미시간 호수(Lake Michigan)의 크기는 5만 7757㎢이나 되며 남한면적의 60%에 가까운 크기이고 최대 깊이는 281m이며 5대호중 유일하게 미국 영토안에 있는 호수이다. 실제 내가 접했던 미시간 호수는 바다처럼 보였다. 시카고는 1871년 10월 8일 일요일 아침, 소의 뒷발길질에 차인 등불이 떨어져 불이 났고 때마침 남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2014. 3. 21. 미국 자전거 횡단 #26 [~51일] 시카고에서 우연히 만난 한인 유학생 (줄리엣, 시카고) 미국 자전거 횡단 #26 [~51일] 시카고에서 우연히 만난 한인 유학생 해너핀 캐널 ~ STARVED ROCK STATE PARK (7월 14일) ~ 줄리엣(7월 15일) ~ 시카고(7월 16일) 오늘도 해너핀 캐널을 따라 이동할 예정이다. 조금은 지루한 면도 있지만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보다는 쾌적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할 수 있어 좋다. 잔디밭에서 텐트를 치고 잤더니 플라이가 훔뻑 젖었다. 텐트가 비싸든 싼거든 결로에는 장사가 없는 듯 하다. 젖은 텐트와 플라이가 다 마를때까지 캠핑장 주변을 돌아 다녔다. 낚시하러 온 사람들을 봤는데 어제 다른 캠핑장에서 내게 고기를 번쩍 들어올리며 포즈 를 취해준 부부였다. 해너핀 캐널을 감상하며 천천히 가고 있었는데 운하의 합류지점이 나왔다. 내가 옳은 방향으로 가.. 2014.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