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1] 하오고개 ~ 탄천



오늘은 그동안 생각만 했던 하오고개를 넘으려고 한다. 높은 고개는 아니지만 최근 1년동안 가장 높게 

올라가는 업힐이다. 예보에 비가 올거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날씨는 괜찮다. 








도청가는 길








고등동사거리 

이지역은 재개발이 한창이라 대부분 건물이 비었있다.









평소 서호쪽 가던 길을 패스하고 덕영대로를 따라 의왕까지 가는 경로를 선택했다.








의왕시에 진입하니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다. 의왕시가 조성한 자전거길 "산들로"라고 하는데

몇년전 까지만 해도 수원에서 안양까지 자전거로 가기 쉽지 않았는데 이 길이 생겨 한결 편해졌다.
 
















의왕시에 소재한 백운호수를 가기 위해 산들로 자전거 길을 계속 따라간다.

















역시 이곳도 조성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길이 좋다.








짧은 업힐이 이어지고...


































해발 200미터 되는 고개를 넘은후 도착한 백운호수인데 목적지가 아니라서 겉핥기 식으로 풍경만

보고 스치듯 지나갔다. 





































의왕에서 분당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 하오고개를 넘는것이다. 여기도 그리 높지 않고 완만하게 경사가

펼쳐저 초보자도 쉽게 넘을 수 있다.








쉽다고 생각하며 올라가긴 하지만 간만의 업힐이라 다리에 약간의 부하가 걸린다. 

끌바 안하고 정상까지 ㄱㄱ~








해발고도 226m

끌바 안하고 올라온 보람이 있다. 해가 많이 짧아져서 빨리 내려가야 한다. 기온도 점점 낮아진다.









잠시 정상에서 산 너머로 지기전 해를 바라보며 힘든 숨을 가라 앉혔다.








이제는 신나게 내려가기만 하면 되는 다운힐....









내려오다가 포장마차가 보여서 컵라면을 사먹고 다시 출발

















운중저수지








시간이 갈수록 낙엽이 지는 속도도 빨라진다. 이제 가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는듯 길가에

떨어진 낙엽이 무수히 많다.

















탄천을 가기 위해 운중천에 진입했다.








온라인게임 리니지로 유명한 NC소프트 본사가 있는 이곳은 판교 테크노벨리이다.

얼마전에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한시간 안에 해가 질것 같다.









탄천 진입








동막천과 합류 지점









구성역까지 가서 분당선을 타고 집에 오면 괜찮은데 이미 땀으로 뒤범벅이 되서 수원 광교신도시를 통해서

집에 갈 생각이다.








몸은 천근만근이 되었고 해도가 지면서 땅거미가 몰려온다.

빨리 집에 가야지!!!








집에 무사히 도착








수원 ~ 백운호수 ~ 하오고개 ~ 탄천 ~ 광교신도시 ~ 집








[2014.10.19] 수원 야간 라이딩(만석공원, 야구장, 월드컵 경기장, 수원화성)



3일연속 라이딩 후 일요일은 좀 쉴까 하면서 방구석에서 빈둥빈둥 거렸다. 그러나 시선은 자전거로 향햐고 

결국 오후 4시가 넘어서 집을 나섰다. 동탄신도시 가는 길은 많이 다녀서 이제 조금씩 질리기 시작했다. 

동탄 가기 전 박지성로와 교차하는 곳에서 농로로 빠졌다. 코스를 넣지 않아서 다닐 수 막다른 길이나 큰 대로변

과 맞닿아 있어서 오던 길을 되돌기를 몇번... 









자전거를 타는 재미중 한가지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다. GPS 로그가 그려지지 않을 길만 찾아서 

돌아다니다 보니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으나 끊기거나 없어진 길도 나타났다.








지난주 까지만 해도 들녘에 베지 않은 논이 더 많이 보였던 것 같았는데 이제는 그 반대가 되어 가고 있다.

























오늘은 조금만 타고 집에 갈까 하다가 원천리천 자전거 길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 보기로 했다.
















원천리천이 따라 광교 호수 공원까지 올라갔는데 그곳에서 오뎅과 컴라면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테이크 아웃 커피점이 있어서 아메리카노 한잔 하려고 들렀다. 여긴 수원천 산책길에서 운동하며 매번 지나던

곳인데 집에 가는 길에 한번 들러봤다. 처음 이곳 간판을 봤을때는 자전거 샵인줄 알고 나중에 정비하러 들릴 

생각이었는데 자세히 보니 일반 커피점이었다. 커피점 상호에 XX자전거란 이름이 들어가 있었다.


 커피를 마시면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었는데 또다시 발동이 걸리기 시작하고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운 것 같아 자전거 타고 가보지 않았던 곳을 가보기로 했다. 만석공원, 수원야구장, 월드컵 구장등...










카페 주인이 자전거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았다. 벽면에는 자전거 모임에 나가서 찍은 사진들이 많이 걸려 있었고 

자전거 관련 인테리어로 매장안이 꾸며져 있었다.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자전거 투성이다. 








카페 주인의 애마인 듯 한데 캐논데일 로드를 타는 것 같다.









내 투어링 자전거도 안찍으면 섭섭해 할 것 같아 찍어줬다. ㅋㅋㅋ









커피점 이름이 바로 "노란 자전거" 이다.








커피점을 나와서 수원행궁 광장으로 향했다. 가던길에 봤던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대형 현수막

인데 상단이 훼손되어 있었다. 아마도 비와 바람에 의한 자연적인 영향 때문 일 것이다. 

지난 6개월의 시간동안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점차 멀어진 것 같아 안타까웠다.



























수원행궁 광장에는 커다란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마치 어릴적 보았던 야시장 같은 분위기 였다.


















좀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한산했다.









입구에는 썰렁했는데 사람들이 모두 여기에 와 있던것 같다. 이름 모를 초대가수가 

나와서 트롯트 가요를 매들리로 불렀고 구경하는 관객분들은 주로 장년층 이상이었다.

젊은 사람들이 호기심에 잠시 와보기는 했지만 인근에 남문 로데오 거리를 지나는

길에 잠시 들렀던 것 같았다.  










10여분 정도 구경하다가 화서문으로 이동했다.
















화서문은 지금 한참 공사중이다. 아쉽지만 내부는 못 들어가보고 주위만 둘러봤다.

















DSLR로 야경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은데 스마트폰으로 찍으려니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못찍는 사람이 항상 기계탓만 한다는데 내가 딱 그렇다. 
 







서북공심돈(왼쪽)과 화서문(오른쪽) 


















장안문(북문)









야밤에 누가 날 반겨준다고 여기까지 왔는지...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수원종합운동장 바로 옆에 한창 중축공사를 하고 있는 KBO 신생구단 KT wiz가 홈구장을 쓰게될

야구장이 있다.









 oh No! My team is KIA tiger ㅋㅋㅋ

사실 난 기아 타이거즈를 응원하거든.... 

그런데 요즘 기아 타이거즈가 말이 아니다. 2년 연속 8위 ㅠ.ㅠ

왜냐 하면 내년에 김선빈이 상무에 입대하고 안치홍은 경찰청에 입대하기 때문이다. 

김선빈은 시즌내내 부상자 명단에 올라서 딱히 할얘기는 없지만 안치홍은 2번연속

아시안게임 대표에 발탁되질 못하면서 군면제 혜택을 못받았고 4년후 한번 더 갈 수 

있는 기회가 있긴 하지만 당장 앞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안치홍은 결국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군입대를 선언하고 내년부터 2년간 팀을 떠나게 된다.

팀의 주축선수들이 군대를 가거나 몇년째 부상의 눞에서 허덕이면서 기아의 전력은 

몇년째 바닥을 기고 있고 내년 시즌은 정말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상태에 놓여 있다.

내년에는 무슨 재미로 야구를 봐야할지 .............ㅠ.ㅠ








아무튼 종합운동장 인근에 있는 만석공원을 찾았다. 자전거 타고 몇년만에 와본다.

예전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 전혀 찾아볼 수 가 없었다.

자전거 금지인가... 그건 아닌것 같고 일요일 늦은 시간이라 그런듯 했다.

걷기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로 천천히 한바퀴를 돌았는데 더는 위험해서 못 탈 것 같다. 

바로 공원을 빠져 나왔다.



















만석공원 다음에 들린 곳이 수원 월드컵 구장... 여기는 K리그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홈구장으로 

쓰는 구장이다. 자전거 타고는 처음 와봤다. 광교신도시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탄천을 가기 위해

43번 국도를 이용해 용인 방향으로 가보긴 했지만 교통량이 많아서 잘 오지 않는 곳이다.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자판기에서 음료수 뽑았다.

이곳도 밤늦게 걷기 또는 달리기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 달리는데 뒤에서 갑자기 자전거 한대가 슝~ 하고 지나갔다.

나와 경쟁을 하자는건지... 고등학생으로 보였는데 축구장을 2~3바퀴 돌다가 

빠져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경쟁이 벌어져 자칫


사고라도 나면 큰일이다. 그래서 내가 먼저 빠져 나왔다. 

수원구장의 자전거 도로는 시속 10km로 제한을 두고 있어서 자전거 타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나를 앞질러 갔던 학생이 나를 보더니 경쟁심이 발동한 듯 보였다. 









집에 가던길에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 창룡문 차도를 건너 가까이 가려다가 귀찮아서

사진만 찍고 패스 했다.








동장대를 지나면 동암문이 있고 좀더 가면 화홍문이 나온다.









화홍문은 매번 자주가니까 패스 하고 내리막 길에서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융건릉을 다녀온 후 마루에 앉아 용연을 봤다던 동북포루를 찍고 수원천을 따라

집까지 왔다.

집에 오니 땀으로 뒤범벅...


동탄 신도시만 다녀오기를 맘먹고 나갔는데 수원을 헤집고 돌아다녔다.



















오늘도 어제처럼 체인에 오일을 뿌린다는 것을 깜빡하고 시익~시익~ 하는 소리를 들어가며 라이딩을 했다.



[2014.10.17] 수원 ~ 동탄신도시



오늘은 4시 20분쯤 나왔다. 조금 일찍 나오려다가 뭉그적 거리다가 생각보다 30~40분 늦게 나왔다.

근 한달만에 이틀 연속 라이딩... 춥지도 덥지도 않은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다.








1시간 반 정도 후에는 어두워지는데 조금더 일찍 나올걸 그랬다. 여름같으면 조금 늦게 나와도 


해가 기니까 괜찮은데 지금은 10월 중순이다. 6시 전후로 해가 떨어진다.








박지성로와 동탄원천로가 만나는 곳인데 평소 같으면 왼쪽 인도로 갔겠지만 오늘은 농로를 따라서 

가보기로 했다.








봉영로 밑 굴다리








영통로 방향이 빅마켓과 삼성반도체 화성사업장 가는 길이라 평소에도 많이 막히는 곳이다.

좁은 인도에 자전거 도로까지 만들어 놨으니 라이딩하면서 긴장을 해야 한다. 간혹 오토바이가


인도로 오가는 경우도 있고 잡스러운 물건들에 아이들이 골목에서 튀어나올지도 모르고...


스트레스 받다가 사고날것 같아서 차도쪽으로 옮겨서 라이딩을 했다.

빅마켓 앞 반월삼거리에서 삼성반도체가 아직 퇴근시간 전이라 도로가 복잡하지 않아 지나갈 만 했다.









늘 오는 능리교차로... 오늘도 어제처럼 반석산 근린공원까지 간다.

















라이딩 하면서 늘 버릇이 안가본 길로 가보는 것이다. 오늘도 반석산 근린공원쪽으로 직접 가지


않고 왼족 도로로 꺾었다.








노작공원









노작공원을 한바퀴 돌고 올라왔다. 잠깐 자전거 세워놓고 물을 마시며 쉬었다. 









반석산 근린공원 산책로를 빠져나와서 오산천 수질을 보니 지난 일요일 처럼 그대로 이다. 신갈저수지의 

녹조가 오산천을 따라 며칠째 계속 흘러들고 있다. 오산천은 진위천과 안성천과 연이어 합류한 다음 서해로

흘러간다.
 

























노을이 붉게 물들고 서서히 어두워졌다.
























점점 어두워 지는 중이지만 라이트가 있으니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계속 라이딩을 했다.
 







오산으로 갈 수 있는 금곡로 초입까지 갔는데 여기는 2차선이라 어두워지면 위험하다. 안전상 


다시 유턴해서 반석산 근린공원까지 되돌아 왔다. 갑자기 체력이 급저하 되면서 배가 고팠다.


집까지 가려면 약 10km이상 가야 하는데... 일단 집까지 천천히 라이딩...








날은 이미 컴컴해진지 오래고... 해 많이 짧아졌다.








8월말에 비빔밥 먹었던 식당에 갔는데 옆에 하우스가 과일가게?로 바뀌었다. 그때는 하우스안에서 자전거 


옆에 두고 먹었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하질 못하고 자전거를 밖에다 두고 안에 들어가서 먹을수 없기에 단념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출발하기 전에 스마트폰에 고도계 앱을 설치한 후 앱에서 측정된 고도값을 가민 엣지에

미리 셋팅하고 출발을 했다. 라이딩 도중에 마이너스(-)로 내려가진 않았다.  

[2014.10.16] 동탄 야간라이딩



간만에 나온 야간 라이딩 8시 30분 넘어서 나왔는데 날이 많이 쌀쌀해 졌다. 어느새 10월 중순을

넘어가고 있고 이제는 밤에 나올때 보온력을 높여야 할 것 같다.  

출발할때 15도쯤 됐는데 1시간 경과후 10도 아래로 떨어졌다. 달리는 동안 땀이 나서

춥게 느껴지진 않았다.










지난주 일요일에 가봤던 기흥동탄 인터체인지 입구까지 갔다. 여기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신갈저수지가 나오고 오른쪽으로는 용인까지 이어진다.

다음에는 그 위까지 올라가볼 생각이다. 신갈저수지 일부 구간에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밤에 가기는 위험 부담이 많다.  








오늘도 기어를 7~8단에서 왔다갔다 하며 라이딩 했는데 라이딩 할수록 적응이

되어 가는 느낌이다. 그래도 아직은 무리는 하지 않기 위해서 중간중간 5~6단으로

낮추고 라이딩 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 아스팔트 도로에서는 고단기어 에서도 무리는

없지만 아닌곳에서는 무릎에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저단기어로 낮추고 라이딩을 한다.


아무튼 오늘도 부상 없이 11시경에 집으로 복귀 했다. 
















출발할때부터 세팅이 잘못되어 있었는지 고도가 땅을 파고 들어갔다. 숫자가 계속

 0과 마이너스 언저리에서 왔다갔다 했다. 초기화를 시켜야 하는건지 일단 다음


라이딩때 기기의 이상유무를 확인할 예정이다.


고도가 마이너스가 나오는 이유를 찾았다. 가민 엣지에 기압계가 내장되어 있는데

온도가 내려가면 고도가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해결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다. 항상 동일하게 출발하는 장소가 있다면 미리 GPS신호가 잡히기를 기다렸다가 

주위 고도를 확인하고 그 값을 가민 엣지에 입력 해준다. 그러면 그 값에서 시작해서

고도를 잡게 된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서 출발한다면 고도정보가 잘못 셋팅되어 있어서

기록은 엉망이 될 수 있다.

가민 엣지 고도 셋팅 방법 : http://blog.naver.com/manvaq/20153164896

[2014.09.13] 서호, 왕송저수지 라이딩



탄천은 많이 가봤으니 안양천을 가기 위한 코스를 짜기 위해 사전 라이딩 성격으로 나왔다. 

날씨도 좋고 덥지도 않아서 자전거 타기에는 안성 맞춤이었다. 도청오거리에서 고등동을 

지나 화서역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서호와 바로 연결되어 있는 육교를 넘어갔다. 













서호를 몇바퀴 돈다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30분정도 의자에 앉아 쉬었다. 서호 뚝방길은 포장이

되어 있지 않지만 토양이 단단하게 다져 있어서 자전거 타기에는 무리가 없는 길이다. 그리고

반대편은 자전거 길과 보행로가 같이 만들어져 있고 나무들이 좌우로 심어져 있어 더운 여름에도

라이딩이나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서호에서 의왕의 왕송저수지까지 오는길은 자전거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 올 수 있었다.

왕송저수지 주변을 둘레길 코스로 만들어 놔서 자전거 라이딩, 드라이브, 걷기등 목적에 맞게 길을 따라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도시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아서 도시 아이들의 농촌 체험하기에도 괜찮은 장소 인것 같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몇년 전만해도 수원에는 자전거 탈만한 곳이 많지 않다고 생각을 했는데 차츰 이곳저곳 찾아보니

 의외로 탈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탄천이나 안양천 가기도 쉬워졌고 수원외곽에

대형신도시들이 많이 조성되어 자전거 탈 수 있는 여건이 좋아졌다.








약 5년전에 안양천 ~ 한강 ~ 탄천 코스로 해서 라이딩 한적이 있다. 거리는 약 109km였는데 그때 처음으로

하루 100km 이상 장거리 라이딩 했던 때여서 위험했던 순간도 많았고 집에 와서는 완전 녹초가 되어

다음날에도 체력이 회복되질 않았었다. 내일은 다시 그 코스를 도전해 볼 생각인데 과연 어떨지...

몇번의 장거리 경험이 있어서 그리 힘들지는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100km 이상의 거리를 가야 하니

조금 부담은 된다.















최근에 의왕에는 산들길이란 이름으로 자전거 도로가 조성 되었는데 일부 구간을 이용하면 안양천까지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 한잔 하며 잠시 휴식...







여기는 왕송저수지 내에 있는 "의왕조류생태과학관"







어느덧 해가 서서히 지기 시작하고 왕송저수지 한바퀴를 더 돌고 집으로 복귀 했다.














자전거 라이딩 평속이 이상해하다. 라이딩을 멈추면 라이딩시간도 함께 정지가 되어야 하는데

 자전거 타는 동안의 경과 시간이 라이딩 시간으로 그대로 기록이 되어버려 평송이 엉망이 됐다.

 오늘은 기록에 상관하지 않고 라이딩 하긴 했지만 일단 설정부터 다시 확인 해봐야겠다.


[2014.08.29] 수원 ~ 탄천합수부(잠실)



간만에 수원에서 잠실 탄천합수부까지 라이딩 했다. 


몇달만에 가장 많이 달린 거리다.

30여분 정도 휴식후 집으로 복귀 


올때는 괜찮았는데 갈때는 체력이 다 소진되어 고생좀 했다.





그리고 오늘 탄천에서 20대 이상의 떼빙(단체라이딩)족을 봤다.

개인 라이더들 사이로 다닥다닥 붙어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데 자칫 대형 사고가

날까 조마조마 하면서 그들이 빨리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그냥 조용히 지나가면 모르겠는데 이건 뭐 앞, 뒤에서 호루라기 불며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갔는데 개인 라이더들은 놀라서 보행로로 황급히 피하기 급했다.

 매너는 눈 씻고 봐도 없고 난폭운전에 정말 보기 좋지 않았다.

그들 뒤로 "매너좀 지킵시다." 라고 한마디를 했지만 그들은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시야에서 멀어져갔다.

이런 라이더들은 제발 남한테 피해 안주는 곳에서 그들끼리 라이딩 했으면 싶다.

다음에는 마주치지 않기를....
















[2014.08.24] 수원 ~ 동탄 ~ 오산 (부제:오산천의 변화)



금요일에 장거리?를 라이딩해서 토요일은 쉬고 오늘 다시 나왔다.








세류3동을 출발하여 동탄신도시를 가로질러 오산까지 왔다. 거리는 편도 18km정도

신호등은 많아서 라이딩 도중 흐름은 자주 끊기지만 차도가 아닌 자전거 도로를 

통해서 오기 때문에 크게 위험하지 않은 코스이다.






http://youtu.be/Sb45bpbk5UU









오산천 자전거 길을 따라서 라이딩 하다가 출출해서 오산중학교 앞 슈퍼에서 하드와 

사발면을 사먹었다. 오후 4시쯤 되었나.... 고등학교만 빼고 오산에서 대부분 학교를

다녀서 어디를 가든 예전 어릴적 생각들이 많아 난다.



















라면을 먹고 어떤 라이더와 이야기 하다가 비가 와서 헤어졌고 전에 살던집

근처까지 라이딩 하다가 오산천을 따라 다시 복귀하기로 코스를 정했다.









오산천의 자전거 길은 짧지만 대부분 구간에 걸쳐서 보행로와 자전거길의 분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그 와중에도 지키지 않는 보행자들이 많지만 굳이 속력을 낼 필요가 

없기에 천천히 라이딩을 즐겼다.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때까지 친구들과 심심하면 이곳까지

와서 고기를 잡곤 했다. 보 너머에는 물을 가두어 둔 곳인지라 물이 깊어 가지 않았다.

20~25년전과는 비교 할 수 없을정도로 많이 바뀌었지만 어디가 어디인지는 어렴풋이

기억이 떠올랐다.









약 20년 전만해도 물이 맑아서 치리나 피래미등 물고기가 많아서 고기도 많이 잡고

했고 인위적인 요소가 없었던 자연하천이었다. 그러나 80년대 말에는 비가 많이 오면 

하턴의 둑이 터지면서 논으로 유입되어 피해가 막심했다. 이에 오산시는 한강처럼

둔치를 두고 물의 흐름을 곧게 만드는 공사를 했다. 둔치를 만들어서 사람들의 휴식공간이

생겨 좋았으나 장점만 있었던것은 아니다. 그때부터 오산천은 급속도로 수질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비가 오면 인근 공장에서는 하수를 그대로 흘려 보내고 물속에서는 이상한

부유물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얼마전 비가 많이 와서 자전거길 위까지 물이 넘쳐 토사가 흘러들었다.)

시당국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는지 둔치의 콘크리트 더미를 더시 걷어 내기 시작했고

현재는 90년대 후반보다 수질도 좋아져서 사람들이 다시 찾게 되었다.

20년전 물맑던 그때로 되돌아 가기 위해서 갈길이 멀지만 언젠가는 예전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건너편은 오산시 공설운동장













[2014.08.22] 수원~광교~탄천



50km 이상 라이딩 한지 두말만이다. 

오후 3시쯤 나와서 해지기 전까지 집에 가야 하니 거리를 계산하고 출발했다.

집에서  26km 떨어진 곳까지 왔는데 분당 야탑에 있는 차병원 근처다.

왼쪽 발에 쥐가 나서 30여분 쉬다가 다시 집으로 출발했다.









미국 자전거 여행을 다녀온후 방치했던 짐받이도 달고 머드가드도 새로

달았다. 꾸미기 재미가 쏠쏠한 Surly 투어링 바이크... 나와 함께한지도

언 3년이 됐다. 처음에 사용했던 프레임이 2011년 전국일주후 폐기해서

두번째 구입한 지금의 프레임으로 바뀌었다.








더 가서 탄천합수부까지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다음에 주말을

이용하여 가보기로 하고 오늘은 참았다. 

장거리 라이딩을 한 이유는 가민 엣지 1000의 배터리를 테스트 하기

위해서다.

















죽전역 인근 다리 밑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하고 

옆에 있던 아저씨와 30여분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며

쉬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급한 마음에 패달질은 더 빨라졌다.









집에 바로 들어가기가 허전해서 8시쯤 집근처에서 비빔냉면을

먹고 동탄신도시까지 다녀오기로 했다.









가격은 6,000원이고 맛있고 양도 많았다.









내가 좋아하는 열무김치까지









동탄신도시 찍고 집으로 귀가....











방화수류정


























용연(龍淵)

방화수류정에서 아래쪽을 내려다 보면 용연이란 못이 보인다.

정조대왕이 아버지인 사도세자가 모셔져 있는 용주사에 들린후

항상 방화수류정 마루에 앉아 용연을 한참동안 쳐다보다

가셨다고 한다. 











정조대왕의 오언율시中 : http://blog.naver.com/oscar12/130095657521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

정조 대왕이 1794년(정조 18) 수원 천도를 위해 화성을 축조할 때 성곽

위에 꾸며졌던 정자와 누각 가운데 하나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과 용연(龍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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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홍문(華虹門)



























화홍문(華虹門) : 수원화성 북쪽에 위치한 수문

수원화성의 북수문이며 남북으로 흐르는 수원천의 범람을 막아 


주는 동시에 방어적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물이 흐르는 7개의 문을

홍예문이라 하고 중앙의 문 하나가 폭이 크고 나머지는 모두 같다.


(참고 : 두산동아 백과)











화홍문 오른쪽으로는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이 있고 그 넘어로는

 용연(龍淵)이라는 못이 있다.










갈수기에 비까지 내리지 않아서 흐르는 물의 양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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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문과 장안문






























화서문(華西門) : 보물 제403호


수원 화성의 서쪽에 있는 문이며 수원시의 마크가 화서문을

모델로 디자인 되었다.













수원시 마크 : 출처 : 수원시 상질물 웹사이트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

화서문의 위쪽에 있으며 서북공심돈 역시 화서문과 함께 수원시의 마크

에 같이 다지인 되었다.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북포루(北鋪樓)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과 북서포루(北西砲樓) 사이에 있으며 군사들이 


몸을 숨기고 있다가 성벽에 다가서는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안문(長安門) : 화성의 북쪽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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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봄의 전령 진달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진달래 꽃으로 개나리와 함께 대표적인

봄의 전령사이다.









팔달산의 진달래는 크게 군락을 이루고 있지 않지만

다른 꽃들과 어울어져 감상하기에 부족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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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산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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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올라온 팔달산이다. 이곳도 벚꽃이 만개 했다.

사람은 많지 않어서 벚꽃을 구경하기는 좋았다.






















나무에서 잎이 나오는 것을 보니 머지 않아 꽃이 떨어질 것 같다.










예년과 달리 3월말까지 이상기온으로 따듯해져서 벚꽃의 개화시기가

2주이상 빨라졌다고 한다. 4월 초가 되지 꽃을 시샘하는 추위가 왔고

바람이 불어 벚꽃이 많이 떨어졌다.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평소 보다 사람이 많이 팔달산을 찾았다.







































서장대 올라가는 길은 진달래와 개나리까지 피어 장관을 이루었다.




















이따금씩 외국인 관광객들도 보였다.

내일은 주말이고 비도 온다는데 날씨 좋은 평일에 온것을 잘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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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 벚꽃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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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전거 횡단후 오랜만에 장농에서 잠자던 카메라를


꺼내 수원천에 나갔다.


















화려하진 않지만 벚꽃 개화시기라 꽃들이 화사하게 폈다.

바람은 다소 불었지만 날씨가 하늘도 맑고 좋았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벚꽃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지금이 딱 절정인 듯 하다.


































아직 개천은 겨울잠을 자고 있다.

















벚꽃과 함께 개나리도 화사하게 폈다.


































조팝나무
















































수원천 팔달문 일대에는 몇년전까지만 해도 복개가 덮여 있었는데

청개천 처럼 복개를 걷어 버리고 자연하천으로 다시 되돌리는 공사를 했다.

그 덕분에 수원천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 졌고 광교저수지까지 자전거도로

와 산책로가 연결됐다. 또 수원화성과도 한층 가까워졌다.


















수원 팔달문 근처 지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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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탄천합수부

 

 

브룩스 안장 구입한지 언 1년하고도 반 집안에 방치해두고 오늘 처음으로 달고 나왔습니다.

아 이래서 브룩스 안장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동안 팔지 말지 고민하다가 중간에 다시 SMP 안장으로 교체.. 다시 최근에 브룩스 안장으로 다시 교체하고

오늘 라이딩 처음 햇습니다. 또 36홀 휠셋 구름성도 테스트도 겸했습니다.

역시 휠셋을 바꾸니까 효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예전에 32홀 휠셋 그대로 타고 있었으면

경험하지 못했을... 기분 바꾸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천만 다행입니다.^^

안바꿨으면 맨날 저질체력 탓하고 지금도 저질체력은 마찬가지 이지만 아무튼 정말 안샀으면 후회막급 이었을겁니다.






 

 

 

날씨는 흐리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자전거 타기는 좋았는데 은근히 더웠습니다.





 
사진 찍는다고 무거운 DSLR도 가지고 나왔는데 안좋은 예감은 그대로 적중... 메모리를 두고 왔습니다.





 

 

 

 

 

 

 

 

 

 

 

 

 

 
사진 찍는다고 무거운 DSLR도 가지고 나왔는데 안좋은 예감은 그대로 적중... 메모리를 두고 왔습니다.





 

 

 

 

 

 

 

 

 

 

 

 

 

 

 

 

 

 

 

 

 

 

 

 

 

 

 

 

 

 

 

 

 

 

 

 

 

 

 

 

 

 


필드 테스트한 휠셋과 브룩스 안장 대만족입니다.

오늘 달린거리 67.19km 수원에서 죽전역까지 분당선 이용해서 점프했습니다.
휠셋효과인지는 모르겠으나 지난번보다는 괜찮은 런닝타임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