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ymouth2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18] - 버스 No! 롤러코스터 Yes! 2010.04.21 Greymouth까지 4시간 정도 걸린다. 자전거를 타고 계속 가고 싶지만 욕심을 버렸다. 며칠전 St. Arnaud 백패커에서 일하는 한국인직원이 해준 이야기도 있고, 와타카까지 계속 산과 해안 그리고 계속으로 계곡으로 이어지는 험한 코스가 많다. 아쉽지만.... 오늘은 버스를 타고 간다. 나와 같은룸을 썼던 헝가리 친구 가정집 형태의 백패커라서 주인들도 친절하고 내부시설이 깨끗하다. Intercity같은 대형버스가 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낡고 작은 버스가 왔다. 대형버스를 오는것으로 생각하고 앞바퀴를 분리했는데 그럴필요가 없었다. ㅡㅡ;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Westport까지 오는 구간은 정말 험한 구간이었다. 왼쪽으로는 높은 산이고 오른쪽으로는 깊은 계곡의 연속, 그리고.. 2010. 6. 17.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17] - 가분하게 Murchison까지 2010.04.20 하루를 길에서 노숙을 하고 전날은 바람이 많이 부는 상태에서 저녁때 호수가에 다녀 왔다. 그래인지 아침에 일어나니까 몸살기운이 있었다. 60달러짜리 싱글룸에서 이틀동안 120달러를 지불한 상태에서 하루를 더 있다가 갈까 말까 고민을 했다. 일반적으로 도미토리룸이나 다인실의 쉐어룸은 25달러 정도 하는데 며칠동안 고생?을 해서 여기 머무는 동안 편하게 쉬다 가려고 일부로 비싼 싱글룸을 선택했었다. 컨디션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일단 Murchison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보기로 했다. 거리는 약 60Km... 이다. 짐을 챙겨서 떠나려고 하는데, 다른 자전거 여행자를 만났다. 스웨덴 사람인데 남섬의 지나온 곳을 표시한 지도를 보여주는데 정말 짐승수준인이다. 옆에서 지켜봤는데 짐꾸리는거와 하.. 2010.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