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0 [Seattle 2008/04] 시애틀 다운타운 2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도로 중앙에서 목숨?걸고 찍었습니다. 신호등의 신호가 변경되어도 도로위의 자동차는 사람들이 길을 건너갈때까지 절대 앞지르지 않습니다. 이런 작은 시민 의식들이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시애틀을 꼽는 이유중 하나가 아닐런지요. 시애틀의 버스는 크게 다운타운을 도는 순환버스와 도시 내외곽을 운행하는 간선버스 2가지 형태로 운행됩니다. 간선버스의 버스요금은 거리에 상관없이 1.50$(US) 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시애틀 다운타운을 운행하는 순환버스는 한번 버스요금을 내면 작은 버스티켓을 주는데 티켓만 가지고 있으면 다운타운 내에서는 무료로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다운타운내의 쇼핑센터 메이시 근처에서 발견한 마차입니다. 말이 일반 말보다 상당히 커 보였습니다. 마부는 턱수염.. 2008. 4. 22. [Seattle 2008/04] 시애틀 다운타운 1 제가 정말 보고 싶었던 것은 스페이스 니들도 아니고 스타벅스 1호점도 아닌 그냥 시애틀 그 자체 였습니다. 거리에서 느껴지는 시애틀 시민들의 평범한 모습과 거리 풍경등이었습니다. 역시 한국의 서울이나 여타 도시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미국 대부분의 도시가 중심부에는 높은 건물들이 밀집해 있으며 도시 외곽으로 갈수록 저층 건물 및 주거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로는 바둑판식 형태의 모양으로 도시 전역으로 뻗어 있으며 길 찾기가 매우 쉽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애틀에는 스타벅스 상점이외에도 커피를 즐길수 있는 다양한 카페가 많습니다. 엘리엇 만에 해안도로에서 바라본 시애틀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 이 날 정말 날씨가 좋아서 대낮에 길거리에서 상의를 벗고 우퉁이를 드러낸 사람도 있었습니다. 만약 한국이.. 2008. 4. 22. [Seattle 2008/04] 스페이스 니들(Space Niddle) 3 - 기념품 가게 스페이스 니들에서 내려와 마지막으로 간 곳은 기념품 가게였습니다. 가게안에는 다양한 기념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가장 많았던 것 역시 스페이스 니들을 주제로한 상품이 많았습니다. 스페이스 니들을 정말로 기념할 만한 상품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 가격도 비싸고 제가 가지고 있는 싸구려?라는 중국 제품의 선입견인지는 몰라도 Made in China라는 상품 뒷면의 글을 보고는 대부분 그냥 한 번 보고 지나치거나 만져보는 수준이었습니다. 스페이스 니들 하나만으로도 상품성이 뛰어난 관광상품이였지만 기념품 가게에는 스페이스 니들을 상징할 만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것도 없었고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한 그저그런 기념품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한국 약국에서 파는 용X산 인줄 알았습니다. -_-;; 2008. 4. 22. [Seattle 2008/04] 스페이스 니들(Space Niddle) 2 - 야경 스페이스 니들에 올라가면 꼭 봐야할 시애틀 야경입니다. 역시 야간촬영은 어렵습니다. 처음찍어봤는데...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스페이스 니들에서 바라보는 시애틀의 다운타운과 엘리엇 만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비싼 입장료를 시애틀의 멋진 야경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스페이스 니들은 회전형 레스토랑과 그 위에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니들 옆에 놀이 시설입니다. 스페이스 니들에 올라가는 입장권을 구매하고 올라갔습니다. 이 곳 역시 입장료가 많이 비싼편입니다. 성인기준 US 16$ 이며 한화(2008년 04월 중순 환율기준)로 약 16, 000원정도 입니다. 스페이스 니들 앞에 있는 시애틀의 지역뉴스 방송국입니다. 미국 최고의 뉴스 방송국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확인할 근거는 없습니다. ㅋ.. 2008. 4. 22. [Seattle 2008/04] 스페이스 니들(Space Niddle) 1 스페이스 니들은 1962년 시애틀에서 개최된 박람회때 세워졌으며 이후 시애틀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소로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시애틀과 스페이스 니들은 서로 때놓을 수없는 불과물의 불가분 [不可分] 의 관계일정도 입니다. 시애틀에 머무르는 동안 다양한 각도와 장소에서 스페이스 니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2008. 4. 22. [Seattle 2008/04] 스타벅스(Starbucks) 1호점 스타벅스 1호점이 시애틀에 있는 것은 다들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애틀의 스타벅스 1호점은 매우 작고 허름하기까지 해보입니다. 시애틀 어디를 가든 스타벅스 커피점이 있을정도로 매우 많습니다. 가게 앞에는 매일매일 거리의 악사가 공연을 하며 내부에는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커피보다는 주로 1호점이라는 상징성때문에 스타벅스에서 포장단위로 판매하는 커피관련 상품과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컵같은 기념품 등을 주로 판매합니다. 시애틀에서 스타벅스는 길거리 어디에나 있는 매우 평범한 커피를 파는 가게정도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된장녀와 사치로 다소 그 이름이 부정적인 면이 있지만 유럽과 미국에서는 아침 저녁에 간단한 커피 한잔 정도를 즐길 수 있는 수준의 커피라고 할까... .. 2008. 4. 22. [Seattle 2008/04] 엘리엇 만(Elliot bay) (구글어스) 시애틀 다운타운 서쪽으로 접해있는 엘리엇 만 그 해변을 따라 형성된 해안거리 워터 프런트에는 해양박물관과 시애틀 아쿠아리룸(수족관), 보트 선착장, 약 100여년전에 형성된 파이크 플레이스 시장(Pike Place Market), 캐나다 빅토리아 섬으로 운항하는 카페리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납니다. 멀리 캐스케이드산맥 [Cascade山脈] 이 보입니다. 이 산맥의 제일 높은 산인 레이니어산(4,323m)은 시애틀의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워터프론트에서 엘리엇만을 바라보았을때 왼쪽에 있는 산맥이 올림픽 산맥이며 이미지에 있는 산맥은 오른쪽에 외치한 산맥입니다. 레이니어산이 있는 산맥이 아니라는 것을 정정합니다.(정보제공:길버트님) 왼쪽으로 미식축구장인 퀘스트 필드와 야구장 세이.. 2008. 4. 21. [Seattle 2008/04] 시애틀의 맑고 청명한 하늘에 낚이다. 시애틀 타코파 공항에 내렸을때 이마에 땀이 맺힐정도의 조금 따가운 햇살과 그리고 청명한 하늘에 저는 입을 다물 수 없었습니다. 시애틀이라는 아름다운 도시와 맑은 날씨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정말 감탄이 절로 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시애틀에 머무르는 동안 꿈같은 시간을 보내리라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스페이스 니들 근처의 작은 호텔에 여장을 풀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시애틀 다운타운(시내 또는 중심가)으로 나갔습니다. 토요일 오후라 도시는 여유와 자유로움으로 넘쳐났습니다. 시애틀은 미국의 여느도시와 마찬가지로 도로가 바둑판으로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다운타운 지도만 가지고도 시애틀을 처음 방문하는 이방인에게는 편안함까지 선사해 줍니다. 한가지 특징이라면 일방통행(ONE WAY)이 많다는 .. 2008. 4. 20. [Seattle 2008/04] FREE HUGS 시애틀에서 유명한 시장 Public Market 입구에 들어서자 Free Hugs(프리허그 : 아무 조건 없이 안아주는 행위 또는 사람)를 하는 사람이 서 있었습니다. 덩치도 있고 거기다가 남자이며 얼굴도 좀 무섭게? 생겨서 주위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정말 아무 사심 없이 프리허그를 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꿍꿍이가 있는건지는 알 수는 없지만 저는 그의 행동이 칭찬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본 뒤로 단 한사람이라도 안아주었는지 아니면 저렇게 서있다가 그냥 지쳐서 가버렸는지 궁금중이 발동하여 Public Market 과 근처 스타벅스 1호점을 살펴본 뒤 다시 돌아와 봤지만 프리허그를 했던 사람은 그 자리 없었습니다. 아마도 지쳐서 그냥 가버리지 않았을까요??? 2008. 4. 19. [Seattle 2008/04]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 나온 Public Market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톰 행크스, 맥라이언 주연)에 나왔던 그곳 Public Market (사진에서 왼쪽 뒷모습이 톰 행크스) 시애틀은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촬영 될때나 15년 후인 지금이나 늘 변함 없는 것 같습니다. 영화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싶습니다. 영화와 현실은 늘 다르지만... 영화가 촬영됐던 그 곳 을 가면... 영화에서의 주인공이 되어... 그 길을 거닐고...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그 곳에서 영원히 살 수가 있습니다. 2008. 4. 18. [Seattle 2008/04] 시애틀 공항 도착 시애틀 공항에 도착해서 아직 오지 안은 일행을 기다리며 공항근처 여러모습들을 담아봤습니다. 처음 외국을 나온지라 두려움 반, 설레임 반이었습니다. 시애틀 공항은 도시의 유명세와는 달리 지은지 오래되어 매우 낡고 인천공항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작고 한산했습니다. 공항의 한 귀퉁이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책과 함께 보내고 있던 한 아주머니를 시애틀 여행의 첫번째 컷으로 찍었습니다. 구름다리는 공항주차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쓰레기통 근처가 약간 지저분한게 흠이었지만 공항 근처의 거리는 비교적 깨끗하고 단정된 듯 보였습니다. 여행용 캐리어의 수화물 꼬리표가 아직 붙어있습니다. 우리와 비행기 출발시간이 달라 한국에서 약 1시간여 늦게 출발하여 도착한 동진씨 입니다. 10시간의 비행시간과 시차때문에 많이 피곤.. 2008. 4. 17. [Seattle 2008/04] 시애틀에서 만난 한인 천사 4월 12일 첫날 시애틀 타코마 공항에 내려서 우리 일행은 차를 빌릴지 택시를 탈지 아니면 버스를 탈지 1시간 이상 고민을 하였습니다.(시애틀 타코마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교통편에 대한 고민은 이후 일어날 험난한 고난?의 암시였던 것 같습니다.) 고민의 시작은 이러했습니다... 첫번째로 차를 빌리는 경우 우리가 이틀동안 묵을 호텔들이 시내에서 가깝거나 시내에 있었고, MS에서 제공하는 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거리를 셔틀 버스가 운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차를 빌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두 번째 택시의 경우는 일단 시애틀 공항에서 어떻게 타고 가는지 방법을 몰라서 포기를 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버스는 요금, 목적지 정확한 위치, 가는 경로등 여러모로 생각할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였지만 한국의 버스 그것.. 2008. 4. 16.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