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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영화8

아메라카 자전거 여행 -홍은택 저- 언론인인 저자는 2005년 5월부터 8월까지 80일간 트랜스 아메리카 트래일 6400km를 대서양 요크타운에서 태평양 플로렌스까지 동해서 서로 자전거 횡단한 이야기다. 길위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 지나오는 곳의 역사를 소개하고 초보라이더에서 진정한 라이더로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까지 책속에 진솔하고 담백하게 담아냈다. 또 트랜스 아메리카 트래일이 생기게 된 계기와 역사에 대해서도 소상하게 적었다. 자전거 여행을 함으로써 여타 여행에서는 얻을 수 없는 것에 대해서도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 책을 읽은 후... 자전거는 발로 구룬만큼 움직이고 그 어떠한 오염물질도 내뿜지 않으며 길위에 있는 모든 것 들과 함께하며 호흡할 수 있다. 누군가 자전거는 교통수단이 될 수 없다고 했지만 현대인의 필수품인 자동.. 2013. 3. 20.
자전거 세계여행 -앤 머스터 지음/황정하 옮김- 자전거 세계여행 / 앤 토머스 지음 / 황정하 옮김 얼마전 서점에 갔다가 자전거 세계여행 관련 3번째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나이 54살의 나이에 자전거를 제대로 타본적도 없는 영국아줌마가 자전거를 타고 전세계를 여행한다는 내용의 여행기입니다. 인도에 우연히 갔다가 자전거를 타고 사막을 가로지르는 한 여행자의 모습을 보고 12,000(19,200킬로미터)마일의 대장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줌마의 여행경로는 아줌마가 사는 영국을 출발하여 프랑스 -> 이탈리아 -> 그리스 -> 터키 -> 파키스탄 -> 인도 -> 태국 ->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 미국을 횡단하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여행을 하기 위해 2년동안 자전거 연습을 하며 체력을 길렀고 각종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했습니다. 또 자전거로.. 2008. 12. 16.
달려라 자전거 - 432일 14,200Km 상하이에서 리스본까지 - 2006년 6월 중국 상하이를 출발하여 2007년 9월 포르투칼 리스본까지 1년 4개월동안 장장 14,200Km 거리의 유라시아를 횡단한 김상만이란 분의 자전거 세계 일주 여행기입니다. 드넓은 중국대륙과, 고산지대 티벳과 네필, 위험천만했던 파키스탄과 이란의 사막을 지나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터키 그리고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칼등 여러 유럽나라등을 거치면서 만났던 사람들,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천만한 순간들, 위대한 자연의 절경, 유럽과 아시아의 고대건물과 사원, 성곽등에 대한 수 많은 이야기들과 사진들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습니다.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저자와 함계 여행하고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여행지에서 있었던 경험과 일들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 2008. 11. 21.
독도 라이더가 간다.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입니다. 제목은 "독도 라이더가 간다" 입니다. 5명의 젊은이들이 독도를 알려야겠다는 일렴 하나로 전세계 21개국을 바이크로 여행하는 여행기 입니다. 외국인이나 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 2세들을 대상으로 독도를 알리고 홍보하는 일을 합니다.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 이들은 독도를 그 누구보다도 더 알기 위해 연구하고 공부를 하기까지 했습니다. 독도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업이나 정부단체등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때론 쓴잔을 마시기도 했지만 뜻있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 400여일 넘게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독도에 대해 열정적으로 알리고 홍보하며 그들의 젊음을 쏟아부었습니다. 이책은 무엇인가 계획하고 잘 되지 않을때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 2008. 10. 15.
칼 세이건의 대표적인 저서 "코스모스" 제가 결정적으로 하늘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던 책입니다. 고등학교때 서점에서 구입했던 책인데 천문관련 책들중 유일하게 제가 지금가지 소장한 책입니다. 약 17~8년 전에 구입했던 것으로 압니다. 이 책을 구입후 몇 날 밤을 새워가며 끝까지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책이 출간된지는 27년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태양계의 행성과 행성탐사, 우주의 탄생과 진화, 인류의 미래와 인류가 살아남아야만 하는 이유와 우주로 가야하는 이유등 우주 전반에 관한 이야기와 인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칼 세이건은 이책의 끝에서 당시 냉전시대에 동서가 전쟁을 대비한 막대한 군사비용을 투입하고 있을때 이것을 인류와 우주개발로 돌려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008.10.10 최초 작성 코스모스의 마지막 .. 2008. 10. 10.
Mad for New York(뉴욕에 미치다) 오랜만에 서점에 들려서 책 한권을 샀다. 제목은 Mad for New York(뉴욕에 미치다) 이 책의 구입목적은 단지 뉴욕을 여행하거나 동경따위의 대상이 아닌 내가 풀어야 할 도전과제 이기 때문이다. 13년전 한 권의 책으로 인해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던 회사원을 개발자의 길로 들어서게 한 계기를 만들었듯 어쩌면 이 책도 몇년후에 또 한번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줄 책이 될지도 모른다. 이 책때문에 갑자기 뉴욕과 나를 결부시킨건 아니다. 아주 오래전서부터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며, 최근에 그 계획이 좀더 구체화 되었다. 만약 13년전 직장생활을 지금까지 계속 했다면 어느 정도 삶의 안정을 이루어 결혼도 했을테고 아이도 하나쯤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이란 존재하지도 않으며 존재할 수도 없는 것이.. 2008. 5. 2.
나는 전설이다:I am legend(리처드 메이슨) 저자 : 리처드 메이슨 번역 : 조영학 20세이 말부터 2007년 현재까지 죽음에 대한 공포를 다룬 책들과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 책은 그영화들이나 책들의 모티브가 되었고 저자인 리처드 메이슨에 대해 많은 작가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SF 작가 레이 브래드버리는 리처드 매드슨에 대해 “20세기에 그와 그의 작품을 빼놓고 장르 소설을 이야기할 수 없다.”라고 했으며, 의학 스릴러로 유명한 딘 쿤츠는 “리처드 매드슨이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더 없는 행복”이라며 극찬하였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사이코」의 원작자인 로버트 블록 역시 “매드슨의 재능이야말로 모든 작가들이 진정으로 본받아야 한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네이버 책소개에서- 좀비에 대한 이야기는 남미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전세계적.. 2008. 1. 8.
뉴요커 [박상미 저] 모든 사람들이 동경하는 뉴욕의 모습이 아닌 작가가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뉴욕의 잔잔한 일상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쓴 책입니다. 실제 작가 박상미는 10여년에 걸쳐 뉴욕에서 살았으며 그곳에서의 자신의 일상을 산문집으로 펴냈습니다. 책은 크게 뉴욕의 도시이야기, 뉴욕의 예술, 그리고 작가 자신의 뉴욕에서의 삶 3부분으로 그려져 있으며 뉴욕의 도시이야기에서는 뉴욕의 구석구석을 자세히 소개하며 마치 책을 읽는 독자가 그곳을 거닐며 여행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뉴욕의 예술편에서는 뉴욕에서 활동했던 작가나 예술작품을 소개하였고 문화에 관련된 이야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욕의 삶은 작가의 뉴욕에서의 생활과 인생이야기등을 닮고 있습니다. 뉴욕을 단지 멋있고 화려한 이미지만이 아닌 평범하고 일상적인 작가의 .. 2007.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