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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30 ~ 2010.05.01
퀸스타운에서 있는 6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 왔다. 좀 아시운감은 있지만 그 보다 값진 친구들을 만났기에
아쉬움을 대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더니든으로 가서 크라이스트 처치까지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자전거
일주를 준비할 예정이다.
역시 퀸스타운의 아침은 오늘도 비로 시작한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데서도 군대군대 파란 하늘이 보인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상업적인 번지점프를 시작한 곳이다. 퀸스타운에서 가깝고 높이 43m이며 계곡사이에
만들어져 있다. 지금은 다른 곳에 많이 번지점프 명소가 생겨서 인기는 들해도 뛰는 것을 구경하려는 관광
객들은 여전히 많이 찾아온다.
가을에 가장 멋있다는 알렉산드리아 지역부근을 지나가니... 하늘과 금빛으로 바뀌는 나무들이 환상의
조합을 이루고 있다.
귄스타운을 벗어날때는 깊고 가파른 산과 협곡을 지났는데 이곳은 평평하고 낮은 구릉지역이 이어진다.
더니든까지는 4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점심을 먹기 위해 잠시 작은 마을의 카페에 정차했다.
역시 오늘도 비가 나를 반겨주었다. 더니든 인터시티 버스 회사 터미널에 도착했을때만 해도 비가 오지
않았는데 더니든의 숙소를 찾아가려고 잠깐동안 정보를 찾고 막 출발하려고 할때 비가 시작됐다.
이제 친해질만큼 나와 가까워진 비인데 더이상 놀랄 여지도 없다. 미리 정해둔 백패커까지 모처럼 우중
라이딩을 할 수 있었다. 이 곳은 퀸스타운의 백패커에 있을때 다른 한국인이 추천해주었다.
비가 그치고 난 다음 하늘엔 무지개가 떴다.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백패커 건물은 100년 이상 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숙소로 개업했고, 뉴질랜드 여행가이드북에도 소개되어 있다.
전망도 좋다. 오타고 반도가 한 눈에 들어온다.
백배커에서 보는 오타고 반도의 야경은 마침 떠오른 달과 함께 더니든을 아름다운 밤의 도시로 만들고 있다.
내가 머물고 있는 백패커 건물이다. 난 2층의 룸에 여장을 풀었다.
시내 곳곳에 오래된 건물들이 많다.
윌리엄 카길(lliam cargil)을 기억하기 위해 1863년에 오타고 사람들이 세운 기념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윌리엄 카길 선장은 1848년 오타고 지역에 정착하였고, 오타고 지역이 발전하는데 기여를
했으며 나중에 더니든 시장직을 역임하였다.
더니든 우체국
뉴질랜드에서 가장 처음으로 만들어진 교회 그래서 교회이름도 First Church이다.
이른시간에 교회를 방문하여 교회내부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그래서 방명록에 여기 온 흔적만 남기고 떠났다.
교회에도 윌리엄 카길 선장이름이 있다. First Church를 만드는데도 큰 역활을 했고, 교회의 설계를 하는 공모도
주최를 하였다.
영국의 시인 로버트 번스(Robert Burns, 1759년~1796년), 졸업식때 많이 불려지는 "석별의 정" 의 시어(時語)를 지었다.
퀸스타운에서 있는 6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 왔다. 좀 아시운감은 있지만 그 보다 값진 친구들을 만났기에
아쉬움을 대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더니든으로 가서 크라이스트 처치까지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자전거
일주를 준비할 예정이다.
역시 퀸스타운의 아침은 오늘도 비로 시작한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데서도 군대군대 파란 하늘이 보인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상업적인 번지점프를 시작한 곳이다. 퀸스타운에서 가깝고 높이 43m이며 계곡사이에
만들어져 있다. 지금은 다른 곳에 많이 번지점프 명소가 생겨서 인기는 들해도 뛰는 것을 구경하려는 관광
객들은 여전히 많이 찾아온다.
가을에 가장 멋있다는 알렉산드리아 지역부근을 지나가니... 하늘과 금빛으로 바뀌는 나무들이 환상의
조합을 이루고 있다.
귄스타운을 벗어날때는 깊고 가파른 산과 협곡을 지났는데 이곳은 평평하고 낮은 구릉지역이 이어진다.
더니든까지는 4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점심을 먹기 위해 잠시 작은 마을의 카페에 정차했다.
역시 오늘도 비가 나를 반겨주었다. 더니든 인터시티 버스 회사 터미널에 도착했을때만 해도 비가 오지
않았는데 더니든의 숙소를 찾아가려고 잠깐동안 정보를 찾고 막 출발하려고 할때 비가 시작됐다.
이제 친해질만큼 나와 가까워진 비인데 더이상 놀랄 여지도 없다. 미리 정해둔 백패커까지 모처럼 우중
라이딩을 할 수 있었다. 이 곳은 퀸스타운의 백패커에 있을때 다른 한국인이 추천해주었다.
비가 그치고 난 다음 하늘엔 무지개가 떴다.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백패커 건물은 100년 이상 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숙소로 개업했고, 뉴질랜드 여행가이드북에도 소개되어 있다.
전망도 좋다. 오타고 반도가 한 눈에 들어온다.
백배커에서 보는 오타고 반도의 야경은 마침 떠오른 달과 함께 더니든을 아름다운 밤의 도시로 만들고 있다.
내가 머물고 있는 백패커 건물이다. 난 2층의 룸에 여장을 풀었다.
시내 곳곳에 오래된 건물들이 많다.
윌리엄 카길(lliam cargil)을 기억하기 위해 1863년에 오타고 사람들이 세운 기념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윌리엄 카길 선장은 1848년 오타고 지역에 정착하였고, 오타고 지역이 발전하는데 기여를
했으며 나중에 더니든 시장직을 역임하였다.
더니든 우체국
뉴질랜드에서 가장 처음으로 만들어진 교회 그래서 교회이름도 First Church이다.
이른시간에 교회를 방문하여 교회내부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그래서 방명록에 여기 온 흔적만 남기고 떠났다.
교회에도 윌리엄 카길 선장이름이 있다. First Church를 만드는데도 큰 역활을 했고, 교회의 설계를 하는 공모도
주최를 하였다.
영국의 시인 로버트 번스(Robert Burns, 1759년~1796년), 졸업식때 많이 불려지는 "석별의 정" 의 시어(時語)를 지었다.
나중에 올드 랭 사인이 시에 음을 집어 넣어 민요로 만들었고, 우리나라의 애국가에 이 노래의 음율이 사용되기도 했다.
더니든의 심장 옥타곤.
더니든 역 Dunedin Railway Station)은 더니든에서 스코틀랜드 양식으로 지어진 대표적인 건물이다.
오타고 뮤지움(Otago Museum)
마우리의 문화 및 전통양식, 화석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키위 새(Kiwi Bird). 야생에서는 거의 볼 수 없으며 야행성이다.
오타고 종합 대학. 뉴질랜드의 제일의 명문 법과 대학이 있다.
더니든 보타닉 가든(Dunedin Botanic Garden). 더니든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다.
안내사무실에 가면 오리먹이를 무류로 나누어 준다.
오타고 반도와 도니든 시 전역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Opoho Signal Hill에 있다. 거리는 멀지 않은데
언덕의 경사도는 장난이 아니다.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기네스북에도 등제되어 있는 세계에서 가장
경사도가 험한 도로가 있다.
1시간 넘겨 걸린다. 시그널 힐의 높이는 300m 조금 넘는 산이지만 경사도 심하고 산을 돌아서 가기 때문에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조금 힘들다.
오타고 반도와 더니든 시가 한 눈에 들어온다.
막상 올라가면 아무것도 없다. 쉴 수 있는 의자나 화장실도 없다. 대부분 이곳까지 차로 오는데,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은 나밖에 없는 것 같았다.
전망대에서 또 무지개가 나타났다. 밀포드사운드 갈때와 더니든에 왔을때 그리고 이곳에서 벌서
3번재 보는 무지개다.
막 시너글 힐에 올라가려고 할때 배가 고파서 인근 슈퍼마켓에서 차가운 음식을 비가 오는 중에 먹어서 지독한 감기
까지 걸렸다. 그 이후 오클랜드에서 귀국하기 전까지 약 한 달 동안 생고생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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