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0 미국 코모션사 아메리카노 다이나모 발전 이 투어링 바이크는 현재 국내에서 김군님만 가지고 있는 투어링 바이크이다. 투어링 바이크의 정석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유심히 살펴봤다. 자칫 투어링바이크 회사의 광고가 될 것 같아 상품에 대한 소개보다는 다이나모 발전 시스템 위주로 소개하겠다. 우선 무게는 전체적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설리 투어링 바이크와 비슷하다. 약 16.5kg 정도 앞쪽 렉은 투브스사의 렉을 달았고 뒤 렉은 투브스 렉보다 심플하며 QR과 렉사이에 마운트를 연결하여 장착하였다. 프레임을 주문하여 직접 조립하였다고 한다. 전체적인 기본셋팅은 일반적인 여타 투어링 바이크처럼 장착을 하였다. 내가 호기심을 가지고 유심히 봤던것은 투어링 바이크의 발전시스템이다 지인분들 중에도 몇분정도가 앞바퀴에 다이나모를 이용하여 앞라이트와 뒤 안전등을 밝.. 2013. 10. 5. 미국 자전거 횡단 #04 [~09일] 차타고 라스베이거스와 그랜드캐니언 가기 미국 자전거 횡단 #04 [~09일]차타고 라스베이거스와 그랜드캐니언 가기LA를 떠날시간이 왔다. 오늘은 라스베이거스까지 가는게 1차 목표이고 내일은 후버댐을본후 그랜드캐년까지 가기로 했다. LA에 온지 8일이나 됐지만 그동안 한번도 자전거를 타지않고 조립만 하고 방치해 두었다. 무심한 주인 같으니라구... 떠날려고 하니 발길이 영 떨어지지 않는다. 이제 이틀 후면 들판에 나혼자 내몰리게 되는 상황이다. 길거리에서 혼자 해결해야 하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말이 통하지 않는 멀리 이곳까지 와서 내가 이고생을 왜 사서 하는 것일까? 그것도 비싼 비행기값에 방값까지 물어가면서 말이다. 이런 질문 몇개를 나에게 던져보고 일단 떠나본다. 민박집 사장님은 아침부터 어딜 가셨고 인사는 못드리고 떠나게 됐다. .. 2013. 9. 17. 미국 자전거 횡단 #03 [~07일] 희미해진 나의 다짐에 다시 열정을... 미국 자전거 횡단 #03 [~07일] 희미해진 나의 다짐에 다시 열정을... 나태해진 나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민박집에 새로 오신분 하고 그리피스 천문대에 다시 올라갔다. 이번에는 좀 여유있게 집에서 출발하여 어두워 지기전에 천문대에 도착했다. 다른 여행자들과 헤어지고 민박집을 다른 곳으로 옮길까 하다가 이틀전 처음에 민박집 예약할때 전화통화 했던 분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옮겼다 그러면서 이틀후에 주인분이 살고 있는 본점에서 지내던 분이 내가 새로 옮긴 곳으로 오셨는데 마침 나처럼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이었다. 그래서 내가 추천을 해드렸고 이분의 차를 타고 그리피스 천문대에 두번째 오게 되었다. 옮긴 민박집에서 새로 만나게 된 여행자 분은 IT 영업하시는 분이고 필름 카메라때부터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우셔.. 2013. 8. 28. 미국 자전거 횡단 #02 [~05일] 맛집도 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도 가고 미국 자전거 횡단 #02 [~05일] 맛집도 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도 가고 여기 온지 벌써 4일째... 오늘부터 며칠 더 있으려면 숙박비를 새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갈지 자전거를 타고 출발할지 결정을 해야 한다. 여기는 두 사람 관리하면서 각기 운영하는 곳이 따로 있다. 그래서 관리하시는 분이 매일 바뀐다. 오늘은 첫날 봤던 분 나와 전화 통화 했던 분은 아니다. 그 분은 꽤 친절했는데... 어제 왔다 가시고 내일 또 오신다 일단 관리하는 분에게 내일 아침에 추가로 결제하기로 하고 오늘은 시내를 구경하러 나갔다. 이 놈은 민박집에서 기르는 개다. 보기와는 다르게 꽤 영리하다. 민박집에 온 손님한테는 않짖는다. 고놈 참 신기할세... 잠시후 오늘 관리하시는 분과 나갈때 문앞에서 마주쳤다. .. 2013. 8. 6. 자전거 전국일주 [~30일] 어정쩡한 마무리 그리고... 원통에서 하루 자고 서둘러 출발을 했다. 아무것도 먹지 않고 출발한 탓에 오르막을 오르려니 힘이 나질 않아서 잠깐 휴게소에 들렀다. 잠깐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차를 타고 온 분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온다. 젊은친구들이 대단한 일을 한다면서 10분가량 이야기를 하다가 가지고 있던 계란과 과자를 주시고는 이내 자리를 뜨셨다. 텐트와 그외 짐을 부산이나 대구에서 집으로 붙여버린다던 현수는 아직도 강원도에 올때까지 캠핑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가지고 다녔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캠핑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었다. 점점 가을의 색은 짙어지고 스산한 겨울이 그 자리를 차지하려 애를 쓰고 있는 중이다. 6.25때 펀치볼로 유명한 양구군... 분지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기념물이 있는 곳이기.. 2013. 8. 5. 미국 자전거 횡단 #01 [~03일] 출발 그리고 L.A에서 얻은 벅찬 감동 미국 자전거 횡단 #03 [~01일] 출발 그리고 L.A에서 얻은 벅찬 감동 새벽까지 짐을 풀었다 쌌다를 반복하며 픽업차량이 오기를 기다렸다. 공항까지 가는 길 또한 순탄치가 않았다 비가 내리기를 반복 또 내질랜드 여행에서 처럼 여행 하는 내내 비로 고생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우려는 잠시뿐 다시 새로운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내 머리와 가슴속을 가득 채웠고 내 주변을 감싸고 있던 걱정은 모두 사라졌다. 나를 픽업해 주신 아저씨도 떠나셨고 이제 나 혼자다... 공항에 오면 언제나 설레임 반 두려움 반 다른건 생각할 겨를이 없다. 그저 무사히 비행기 타고 얼른 도착지에 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공항에는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불안한 마음을 잠깐동안 잊을수 있었다. 며칠전.. 2013. 8. 4. 미국 자전거 횡단 #00 [~00일] 프롤로그 6년전(2007년).... 프리랜서 개발자로 일하면서 언제나 부족함을 느꼈다. 좀더 실력을 쌓아야 위로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보았다. 실력을 쌓고 능력있는 개발자가 되기 위한 방법과 나를 알리기 위해 대내외적인 활동 이 필요했다. 많은 정보를 찾던중... 온/오프라인 커뮤니티에서 내지식을 나누어 주거나 답변을 달아주고 또 강연도하고 책도 내는 활동등을 하면 이를 평가하고 심사하여 MS에서 MVP라는 것을 부여해 주는 제도가 있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 실력도 쌓고 글로벌적으로 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기존에 있는 활동분야는 이미 다른 개발자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어 그사이로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마다 많은 기술들을 쏟아낸.. 2013. 5. 26. 자전거 전국일주 [~28일] 통일전망대 오늘은 고성 통일전망대를 가기 위해 서둘러 모텔을 나왔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이곳 고성지역은 초겨울을 연상케한다. 난 느긋하게 버스를 타고 통일 전망대를 가지만 다른 사람들은 학교와 직장등 각자의 일상을 위해 어디론가 분주 하게 가고 있다. 버스도 더이상 올라갈 수 없는 최북단이다. 여기서부터는 통일전망대까지 걸어가야 한다.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이다. 마지막 주유소라하는데 정말일까? 왼쪽이 길건너편 건물이 통일전망대를 가기 위한 출입신고를 하는 곳이다.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민통선 지역이다 보니 검문검색 및 보안이 철저하다. 통일전망대는 자전거가 들어갈 수 없기에 여기까지 버스를 타고 왔다. 통일전망대까지는 따로 셔틀버스도 없고 자전거도 출입이 안된다. 가기 위해선 차량으.. 2013. 5. 11. 자전거 전국일주 [~27일] 힘차게 달려 고성까지 다시 외롭지 않게 둘이서 여행을 하게 되었다. 서울까지 계속 자전거 타고 같이 여행할 계획이다. 비록 울릉도와 제주도는 가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올수 있을거라는 마음으로 아쉽지만 고성을 향해 출발했다. 동해 시내를 벗어나 망상해수욕장까지 왔다.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점점 군시설이 많아짐에 따라 그에 따른 경고판 내지 안내파을 볼 수 있다. 간혹 재미있는 경고내용도 있다. "초병 인근지역에서의 과다한 노출 및 선정적 행위" 아무튼 아무리 죽고 못사는 사랑하는 애인사이일지라도 이곳에서는 자제해야 할 것 같다. 사진 촬영을 하다가 재미난 광경을 봤다. 어떤 중년의 남성이 와이프에게 뭔가를 보여주기 위해 그런것인지 객이인지는 모르겠으나 갑자기 승용차를 끌고 해변안으로 몰고 들어왔다. 승용차는 모래에 빠지면 쥐.. 2013. 5. 9. 수원~탄천합수부 브룩스 안장 구입한지 언 1년하고도 반 집안에 방치해두고 오늘 처음으로 달고 나왔습니다. 아 이래서 브룩스 안장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동안 팔지 말지 고민하다가 중간에 다시 SMP 안장으로 교체.. 다시 최근에 브룩스 안장으로 다시 교체하고 오늘 라이딩 처음 햇습니다. 또 36홀 휠셋 구름성도 테스트도 겸했습니다. 역시 휠셋을 바꾸니까 효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예전에 32홀 휠셋 그대로 타고 있었으면 경험하지 못했을... 기분 바꾸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천만 다행입니다.^^ 안바꿨으면 맨날 저질체력 탓하고 지금도 저질체력은 마찬가지 이지만 아무튼 정말 안샀으면 후회막급 이었을겁니다. 날씨는 흐리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자전거 타기는 좋았는데 은근히 더웠습니다. 사진 찍는다고 무거운 DSLR도 .. 2013. 4. 30. [2013.03.23] 수원 ~ 광교 ~ 용인(탄천) 46.91km 거리 : 46.91km 시간 : 2:52:31 평속 : 16.31km 최고 : 39.76km 40km 이상 타본게 2011년 자전거 전국일주때 이후 처음인것 같다. 지난번 일요일에 탄천까지 가보기로 했다가 길을 잘 못찾아서 되돌아 왔다. 오늘은 수원 집에서 동수원을 지나 법원사거리에서 광교신도시를 가로질러 용인 죽전까지 간다음 탄천지류를 따라 탄천까지 진입 성공했다. 서울까지는 못가고 일단 길을 알았으니 다음에는 조금더 멀리 가볼 예정이다. 미국 자전거 횡단 가기전에 연습라이딩을 해야 되는데 아직 갈길이 먼듯 하다. 방법은 조금씩 거리를 늘려가면서 꾸준히 연습하는 것 외엔 없다. D-53 2013. 3. 23. 아메라카 자전거 여행 -홍은택 저- 언론인인 저자는 2005년 5월부터 8월까지 80일간 트랜스 아메리카 트래일 6400km를 대서양 요크타운에서 태평양 플로렌스까지 동해서 서로 자전거 횡단한 이야기다. 길위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 지나오는 곳의 역사를 소개하고 초보라이더에서 진정한 라이더로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까지 책속에 진솔하고 담백하게 담아냈다. 또 트랜스 아메리카 트래일이 생기게 된 계기와 역사에 대해서도 소상하게 적었다. 자전거 여행을 함으로써 여타 여행에서는 얻을 수 없는 것에 대해서도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 책을 읽은 후... 자전거는 발로 구룬만큼 움직이고 그 어떠한 오염물질도 내뿜지 않으며 길위에 있는 모든 것 들과 함께하며 호흡할 수 있다. 누군가 자전거는 교통수단이 될 수 없다고 했지만 현대인의 필수품인 자동.. 2013. 3. 20.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9 다음